안녕하세요~~외계소년 + 아이 + 입니다.
오늘이 친구생일이라길래..
한참전에 썼던 글 하나 올려봅니다~
자~그럼 빠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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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은 저의 생일입니다.
좀..지났죠??ㅎㅎ;;
1월 11일 0:00분!
띵동~메시지가 도착했데요~
이런이런~어떤 아름다우신 분이 이렇게 이쁜 짓을 하는지 한번 볼까?
보낸이 : 돌쇠
생일축하해!우
리형^-^보고싶
다~잘자~
친구놈이군요..-_-;;삭제
그러고는 다시 꿈의 세계로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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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메시지가 도착했데요~
훗..어떤 아리따우신 낭자가 아침부터 단잠을 깨우는거지?
보낸이 : 육군
- 형 생일 축하
해~ 미역국 많이
먹어~
이번에도 친구놈이군요..-_-;;삭제
머시마들 문자는 과감히 삭제하는 정도의 Sense!ㅋ
몇놈더 문자를 보냈지만 비슷비슷한 내용이라 이하생략..
독자들 : 니 친구들은 다 남자다??
OTL풀썩..
원체 성격이 @#%U$*#(해서 남자들이 아니면 못 받아준다죠?ㅎ
독자들 : 자랑이냐??
쿨럭쿨럭;;
아무튼 이렇게 오늘 하루도 저물어가네요~
그런데 말이죠..
생일을 축하한다라..
86년 1월 11일로 잠시 가보도록하죠^-^;(제가 태어난 날입니다.)
하늘에는 천둥번개가 유난히도 요란하게 치고있으며
장대같은 빗줄기가 쏟아집니다.
어느 초라한 작은집 앞에서 한남자는 초조한 듯이 서성이고 있군요.
한남자가 있어~♬널 너무 사랑한~퍽!
흠흠..
남자 : 어무이요~왜 이렇게 오래 걸린답니까?이거야 원..
어무이 : 쪼매만 기다리 보그라. 나올때가 됐다카이!
그때!!!!집안에서 한 여인의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ㅣ야~~~~~~~
응애~응애~
산파 : 나왔어요~고추에요~고추~
남자 : 어디 함 봅시다!어이구~장군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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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약간의 픽션이 있긴했지만..^-^;;
우리의 어머니..
이 못난 자식놈을 나으시고자 우리의 어머님께서는 그렇게 힘이드셨습니다.
생일(Birthday)..
축하받아야 하는 사람은 우리가 아니라 우리의 어머님이 아닐까요??
여러분들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이때까지 힘들게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머님께 내가 어떻게 해드렸는가를..
반찬투정, 용돈투정, 옷투정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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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하냐?장난해?ㅅㅂㄹㅁ!!)
흠흠..;;
정작 부모님의 은혜는 모른척..
부모님께 불평, 불만만 늘어놓지는 않았는지..
부모님 속을 끓게 하지는 않았는지..
오늘부터라도 우리 부모님들을 위해..
설거지라도 해 드리는 건 어떨까요??
아주 작은..작은 행동일 뿐이지만..
우리의 어머님께서 우리의 그 작은 행동에서 행복을 느끼실겁니다.
그리고 여기서 글로나마 어머님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어머님 감사합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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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들의 Sense!!는 추.천.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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