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많던 싱아는 누가 다먹었을까-...
- 그많던 짜장은 누가 다먹었을까 -!!!!!!!!
난 전네 배가 고프다..인생이 배고프다
너무 배가고픈 나머지
앞집이 시켜먹고 남은 짜장그릇을 집어와 밥을 비벼먹었다-_-
드럽게 맛있었다,,,
순간.... 난 내가 짜장을 시켜먹은 착각을 하고 말았다
그리고 그 착각이야말로 날 지옥의 구렁텅이로 빠져들게 만들었다...잠시후..
밖에서 짱개 배달하시는 분이 짜장그릇을 찾으러 온 모양이었다
그리고 내방에 놓인 짜장면 그릇 ...
난 태연하게 짜장그릇을 내어주러 밖에 나갔고
배달 아저씨와 짜장을 시켜먹은 듯한 여자가 다투고 있었다
그릇이 한개 빈다는 아저씨.. 분명이 다 내어 놓았다는 여자..
둘의 시선이 내가 들고있는 짜장그릇에 쏠린건..당연했다
개가 핥아 먹은듯 깨끗한 그릇을보며..
하늘을 원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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