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시계

후랑셩 작성일 05.05.14 10: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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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빨강입니다




뭐 .. 글 써도 봐주는사람들도 없구 ㅋㄷㅋㄷ




약간 싸가지없는면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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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모르겠지만 .. 난 손목시계를 ‘시간’을 보기위해서라기보단



단순한 ‘뽀대’용으로 차고다닌다 ..



그렇지만 누가 알았겠는가 .. 그 뽀대가



한순간에 사람 조지는 길이 될줄이야 ..







손목시계가 뽀대용인만큼 .. 난 주로 반팔에 손목시계를 차는걸



즐겨왔다 ..



반팔을 입는 계절이라함은 여름을 말하는것이고 ..



여름은 강렬한 더위의 계절 ..



땀이 드럽게 많이 난다 ..



그리고 ....







시계는 손목위쪽에 시간있는곳이 딱붙어있어야 이쁘므로 ..



나도 모르게 손목시계를 조이게 된다 -_-;;



그렇다면 .. 팔에서 배출되는 땀과 ..



시계 가죽의 절묘한 조합으로 인한 ...



심각한 쌉따구리한냄새 ..









지금 그냥 이렇게 글로 표현하니 별로 공감이 안가지 !!



직접 당해보라 .. 암내의 478560123781273배 정도 된다 ..-_-



그렇다고 !! 시계를 씻는다고 그게 해결될까 ??







그랬으면 시계 버리지도 않았지 ..



이건 .. 향수를 뿌리면 향수와 믹스되서 대략 똥꼬털 82가닦 담근 17년산 발렌타이처럼 ..



아주 그냥 썩어 문드러진 냄새가 난다 ..



로션역시 .. 스킨도 ..



다른냄새로는 도저히 어찌할 방법이 없는 냄새인 것이다 ..







필자는 .. 히로뽕 넣는거 마냥



주사기에 피죤을 듬뿍 담아가지고 시계가죽에다가 쑤셔넣어본적 있다 ..



물론 실패 ;; 가죽의 안쪽이 비어있을리 없잖어 ;;



그래서 하다하다 안되서 써먹은 최후의 방법 ..







피죤을 바가지에 담궈서 시계를 담궈넣었다 !!



대충 3일정도 ;;



3일후 결과는 ....







시계가 고장났다 -ㅅ-



방수가 아니였던거 같다 ;; 젠장 !!







할수없이 시계 그냥 바꿨다 ^ ^



-_- 2마넌짜리 시계 버릴깡다구가 어딨었을까 ..







엄마한테 시계 다시 사달라고 했다가



선풍기에 대뇌 찢길뻔했다 !!







-_- 그래서 지금은 손목시계 찰 때



안쪽에 종이대고 찬다 !!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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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맡아본적 있다 - 비추

친구꺼 맡아본적 있다 - 비추

냄새 때문에 애인하고 꺠진적 있다 - 뷁스페이스

내시계는 방수다 - 뷁스페이스

손목시계 안찬다 - 뷁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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