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번째로 글을쓰는 지나가는 사람입니다.
첫번째 글에서 비추하나도 못받을줄 알았는데 비추이 무려3개.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비추 한개도 없으면 좌절해서 한강으로 풍덩
하려한건 아니고
그냥 무지 실망했을텐데 다행이도 비추이 있었습니다.
코멘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고요. 발전하는 모습 보이겠습니다.
아 그리고 아무래도 제 필명이 필요한듯해서 임시적으로 아무거나 달았습니다.
혹시 비추할만한 저한테 어울리는 필명 알려주시는 분께 감사의 쪽지-_-
꼭보내겠습니다.
그럼 진짜 써보겠습니다.
저는 모대학교 기숙사에 사는 대학생입니다. 제방에는 컴퓨터가 없기때문에
컴퓨터실에서 컴퓨터를 씁니다.(주로 웃대를 하죠...)
어제는 낮에 기분좋은 일이 있어서 새벽까지 웃대를 하다보니 시간이 2시가 넘었더군요.
저는 컴을 끝내고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참고로 저는 4층에 살고요.
그런데 복도에 불이 전부 꺼져있어서 좀 짜증이 났습니다.
방안에도 불이 꺼져있더군요.
그런데 어떤넘이 감히 제 침대에서 꿈나라 직행열차를 타고 계시더군요.
전 당연히 제 룸메이트인줄 알았습니다.
"얌마 ! 빨랑일어나~" 하고 볼따구를 후려쳤습니다.
평상시에는 그냥 제가 인기척만 하면 일어났는데
이넘이 "우웅~" 이러면서 안일어납니다.
저는 분노의 펀치를 날리려다 그냥 불을 켰죠.
그런데...
주변환경이 무언가...
평소와 다르더군요. 방에 컴퓨터도 있고 처음보는 책들도 많고...
-_-;;
저는 이런표정으로 방을 뛰쳐나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방을나와 자세히 보니 30X호 더군요...-_-
본의 아니게 자다가 저에게 기습을 받으신 아래층 분 정말 사과 드립니다.
기숙사에 사시는 분들 저같은 경험 많지않나요?
다시한번 제 허접한 글에 바쁘신 중에도 코멘 달아준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재밌게 읽으셨다면 비추해주시는 센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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