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일수도 있고 실화일수도 있으니.
뒤에서 궁시렁대면 꽃에 물줄주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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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흥얼거리며 걷고있었지비.
"밤밤밤 부부바바 밤밤밤 띠디바봉"
근데 갑자기 저기서 그자식이 달려오는거야.
나는 놀래서 소리쳤지..
"내가 안그랬어!! 내가 안 그랬다고!"
그러자 그녀석은
"네녀석의 식권은 내가 가지고있는게 아니다."
라고 하면서 내 어깨에 손을 올리더니 불쌍한 표정을 짓더군.
그러니까.... 조금 뤼디앙뜨한 느낌의 표정 있잖아..
그래서 내가 말했지
"그래, 그걸 시킨건 너잖아?."
그러자 그녀석은
"하지만.."
"뭐? 내가 잘생겼다고? 하하, 그건 과찬이야. 아니 그래 맞아. 하지만 뭐.. 그래."
그녀석은 씨익 웃더니 어깨를 들썩해보이는것이였다.
"하하, 이녀석 말이 통하는군. 훈먈먄란린릴닌"
결국 그녀석과 공원 쓰레기통에 앉아서 이야기를 했다.
그녀석이 3.41필리온만에 침묵을 깨고 말을 했지.
"어제 나는 속옷을 잃어버렸지...."
"!!!!!!!!!!!!!!!!!!!!!"
"아니... 그래 속옷이 아냐."
나는 놀래서 말했다.
"응? 아니라고?"
그러자 그녀석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난 팬티같은건 입지 않아!"
나는 너무 웃겨서 웃음을 참으며 말했다.
"하하, 맞아 팬티같은건 잃어버린게 아니지."
그때 저쪽에서 껄렁껄렁한 녀석들이 나타났다.
눈은 비상식적으로크고 팔다리는 가늘고 팔이 4개였으며 조금 몸이 은색으로 빛나고 있었다.
병에 걸린거 같아 불쌍하군 이라고 생각했다.
그녀석들이 시비를 걸어왔다.
"이자식들아, 라면 좀 끓여와바."
감히 명령을 내리다니 나는 참을수가 없었다.
"너...... 어서 벗어! 나오란말야! 들어간지 2시간이나 지났어!!!"
친구는 나는 진정시키고
"그러고보니 어제부터 우리집창문에 나를 엿보는 아가씨가 나타나."
라고 나에게 제의 해왔다.
나는 피식 웃으며 대답해줬다.
"아가씨가 아냐. 아저씨야. 나를 보며 혀를 낼름 거리더라구."
그녀석은 충격이였는지 조그맣게 중얼거렸다.
"우, 우...리..집은 3층인데..."
그랬었다. 사실은 3층이였다. 조금은 8층일거 같은 생각이 아주 약간 들었지만 3층이였던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눈물을 머금고 학습활동을 시작했다.
그때 들리는 누군가의 목소리!!!!!!!!
"아무튼 우리가 필요한건 마이크지 유성매직이 아니라구..."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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