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없는 사이 설거지 , 방청소 , 빨래까지 해놓은 그녀 새근새근 잠들어 있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 아무도 없는 집에서 잠이 오나 ? - 어 ? 왔어 ? .. 아무도 없으니까 잠이 오지 ㅋ - 이 지지배가 겁도없이 ㅋ 남자 셋이 사는 집에 오기나 하고 - 남자 셋이 사니까 온건데 ? - 남자는 다 늑대야 ㅋㅋㅋ - 에이 , 그래도 나이 먹어서 설마 나갖고 돌림빵 하겠어 ? 차라리 남자 혼자면 ㅋㅋ 덮치기라도 쉽지 .
헉 ... 이게 20살 소녀의 입에서 나올 말인가 ? 돌 .. 돌림빵이라니 ... 아까 사랑스럽다고 생각했던 거 취소다 취소 -_-
단 둘이 그녀와 누워있는 시간 그녀는 자신이 얼마나 위험한 지도 모르고 티비를 보며 웃기도 하고 나를 보며 재잘재잘 수다떨기도 하고 마냥 태평해보이기만 한다
단 둘 .. 그리고 밤 .. 이라는 생각에 자꾸 나도 모르게 이상한 생각이 든다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그런데 .. 엄청 못한다 -_- ..
- 너 오늘 집에 가서 동영상 보면서 키스 좀 배워와 ㅋㅋ - 헉 ㅋㅋㅋㅋ 알아써 ㅋㅋㅋㅋ 키스 말고 다른것도 배워오면 안될까 ?
이 여자 -_- ... 어째 사상이 심각하게 불건전하다
손만 잡아도 얼굴이 빨개지던 그녀는 어디로 간건지 ㅠ 정말 20살이 맞기는 한건지 이미 능구렁이가 된 그녀의 모습을 보면 .. 참 ..
그녀는 여자의 탈을 쓴 늑대가 아닐까 싶어진다
그녀의 가슴으로 손이 갔다 남자에게 있어 여자의 가슴이란 환상 그 자체이다 한손에 잡히는 그 느낌과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감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