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작성자 예명이 울랴숑(?) 인가 봅니다. 그냥 그런줄 알고 읽으시길.. ================================================================ 나에겐 누나가 한명있다 2살 차이 나지만 내 생일이 빨라서 학년은 1학년 차이난다 그런 누나가 고3시절 그러니까 내가 고2때였다 우리누나는 평소에 공부를 엄청나게 잘했을뿐더러 미모에 성격 까지 두루 좋고 따라 다니는 남자가 운동장 두바퀴가 될 정도 가 되고 싶어하는 -_- 평범한 여고생 ;; 암튼 그날 우리 누나는 학교에서 심야 자습을 하고 있었더랬다 나는 야자를 띵구고 5시부터 탱자탱자 놀고있는데 누나에게서 문자가왔다 문자내용 동생 ~ 누나 진짜 중요한 거 집에 놔두고 와서 그러는데 좀 가져다 주라 나의 답장 뭐 중요한 거길래 그라는데 -_- 누님 의 문자 도시락-_-;; 배고파 죽겠다.. 동생 학교앞으로 9시 까지 가져와야대 ~ 학교 앞이라길래 -_- 선심 쓰고 돈이나 받자 싶어서 대충 차려입고 9시에 학교로 찾아갔다 찾아가 전화하니 누나의 말 누나 아까 계단에서 넘어져서 다리 다쳐서 도저히 못내려가겠다 지금 교실에 애들 밥먹으러 나가고 아무도 없으니까 그거 들고 교실로 좀 와주라 동생 누나 요즘 고3이라 돈쓸일 없어서 용돈 남는거 알지 ^_^?? -_-............... 돈이 궁했던 울라숑... 아무도 없다는말에 순진하게 여고 침투를 감행 하는데 누나의 조언대로 학교앞 수위는 땅에 엎드려 기어가듯이 들어 가는걸로 통과 -_- 현관에 남자 선생이 담배 피는 사이 뒷문으로 진입 성공 -_- 좋다 조금만 더가면 용돈이다 +ㅁ+ 그렇게 3학년 3반 앞에 도착 울라숑 : 아무도 없댔지 가져다 주고 용돈 받아 와야지 그렇게 반 안으로 들어가는데 -_-...... 누나는 없고 .. 생판 모르는 누님들만 어림잡아 40여명 -_-........................ 졸라 뻘줌................ 근데 반응이 좀 이상하다 -_- 귀찮다는 표정에 시큰둥한 표정 무관심한 표정 원래 여고에 남자가 가면 되게 좋아 한다던데 -_-?? 어떤 누님이 나에게 이렇게 말한다.. 잡상인 나가요 선생님한테 신고 해버리기전에....... 잡상인 나가요 선생님한테 신고 해버리기전에....... 잡상인 나가요 선생님한테 신고 해버리기전에....... 잡상인 나가요 선생님한테 신고 해버리기전에....... 잡상인 나가요 선생님한테 신고 해버리기전에....... 잡상인 나가요 선생님한테 신고 해버리기전에....... -_-.......................... 그렇게 복도로 쫓겨난 복도 -_- 내가 발견한건 소타기 말타기 하고있는 우리 누나 -_-.......... 이 나 쁜것 동생이 잡상인 됬는데 말뚝박기가 그렇게 재밌냐?? 이로인해 -_- 여고에 남자가 가면 환장한다는말 -_- 그것도 사람 나름이라는 공식이 성립 되며 -_- 수위 아저씨에게 끌려서 여고 밖으로 처량하게 쫓겨 났다 마지막 수위 아저씨의 쐐기 -_- 어린놈이 -_- 잡상인 짓거리나 하고 -_- 돈이 그렇게 궁하냐? 당장꺼져 이런 ㄴ ㅣ 미 야ㅗ미ㅑ로미얀룀ㄴ야뢰먀;ㄴㅇㄹ;ㅣㄴㅇㅁㄹ 그렇게 처량하게 집으로 돌아갔다... 이 예기는 저어어어어어어얼대 본인의 예기가 아니다 .... 사실........ 그 잡상인이 바로 나야 ㅠ_ㅠ 그 잡상인이 바로 나야 ㅠ_ㅠ그 잡상인이 바로 나야 ㅠ_ㅠ그 잡상인이 바로 나야 ㅠ_ㅠ그 잡상인이 바로 나야 ㅠ_ㅠ그 잡상인이 바로 나야 ㅠ_ㅠ그 잡상인이 바로 나야 ㅠ_ㅠ그 잡상인이 바로 나야 ㅠ_ㅠ그 잡상인이 바로 나야 ㅠ_ㅠ그 잡상인이 바로 나야 ㅠ_ㅠ그 잡상인이 바로 나야 ㅠ_ㅠ =================================================================== 어찌 생각 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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