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4살 연상의 그녀-2-

동사무소실장 작성일 06.03.28 22: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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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글을 쓰기위해 이렇게 왔습니다.

-_-;

미천한글이지만 그래도 재미나게 봐주셨음 좋겠습니다.

그럼 닥치고 글이나 쓰겠습니다.;






▶NexT






누나의 손을 잡으려던 찰나


스산한 기운을 느낀나는 누나를 보았다.





그녀 : 뭐하냐?


쓰레빠 : 아, 아니 그, 그게말이지..-_-;


그녀 : 귀여운놈


쓰레빠 : 하하하 내가 올래 쫌 귀여워-_-;


그녀 : . . . . .





깜찍한척 한다고 처 맞을뻔했다.


-_-;





그녀 : 그나저나 너 거기서 일하면 집도 그근처야?


쓰레빠 : 네 저 으엉아파트105동사는데 누나는요?


그녀 : 나 101동


쓰레빠 : 아씨~왜 같은 아파트여


그녀 : 왜 니가 기분나빠 하는데-_-


쓰레빠 : 하하하 그렇죠?


그녀 : 풉!귀엽다 정말





-_-;


나 자신마져 착각속에 빠질뻔했다.


그녀의 말 한마디에





난 정말 내가 귀여운줄 알았다.


-_-;


누나와의 첫 데이트를 그렇게 마쳤다.





쓰레빠 : 누나 잘얻어 먹었어요


그녀 : 다음에는 니가쏴라


쓰레빠 : 누나 너무하는거 아님니까? 동생을 뜯어먹겠다니요


그녀 : 나 올래그래-_-


쓰레빠 : 와...정말 추접스럽네


그녀 : 뭐라구?


쓰레빠 : 에이~다들었으면 못들은척 하기는 귀엽다^^





멍청하디 멍청한 발언을 해서


누나에게 귀엽게 처맞았다.


-_-;





집으로 돌아오는 택시안


난 조심스럽게 편의방에서 못잡은 손을 잡았다.


그러자 누나는 날 처다 보며 말했다.





그녀 : 풉 귀여운놈


쓰레빠 : . . .


그녀 : 귀엽다 귀여워^^





정말 내가 귀여운걸까?


그런걸까....


-_-; 미,미안해





다음날도 어김없이 일 끝날 무렵 그녀는 찾아왔고


누나와 같이 있는날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 지게되었다.





쓰레빠 : 누나 이제 질주는그만하구 쎄끈하게 총싸움하자-_-;


그녀 : 무슨 총싸움?


쓰레빠 : 암튼 해보면 재미있어-_-;





그렇게 그녀는 나에게 스포를 배우게 되었다.


전방슈류탄을 잘까던그녀


-_-;





쓰레빠 : -_- 도대체 어디다가 수류탄 까는거야


그녀 : -_- 왜!!던지라며


쓰레빠 : 그런다구 왜 내가 가는 길목에 던져!


그녀 : -_- 그냥 던지면되지 뭔 말이그리 많어


쓰레빠 : 아씨 그덕에 뒈졌잖아


그녀 : 그러게 슈류탄던지는쪽으로 뭐하러 멍청하게 달려들어-_-


쓰레빠 : 나가려는 입구에 까는사람은 뭔데-_-


그녀 : 그냥 넘어가*-_-*





대책이 안선다.


-_-;


단체전을 하면서 그녀는 저격총에 맞으며 분노를 했다.





그녀 : 아놔 왜 재는 한방쏘면 죽고 난 여러방쏴야 죽는데?


쓰레빠 : 저 총은 저격총이라 한방 맞음 뒈져-_-;


그녀 : 그런게 어딨어-_-


쓰레빠 : 그냥해 ! 거참 쫑알쫑알-_-





휘이~익 퍼억!





쓰레빠 : 꾸에에엑! 뭐,뭐야!


그녀 : 미안해^^ 손이 미끄러졌네?


쓰레빠 : -_-





그녀는 손에 땀이 많나보다.


그렇게 그렇게 자주자주 만나고 이야기하고 친해졌다.


그리고 난 그녀에게서 누나가 아닌 다름 감정을 느꼈다.





그리고 난 그녀에게 고백보다는 한가지 부탁을했다.





쓰레빠 : 누나 있잖아 나 부탁이 한가지 있는데


그녀 : 응 뭔데?


쓰레빠 : 여기 올때 춥파춥스 하나만 가지고와


그녀 : 한개?


쓰레빠 : 응 다른건 필요없구 그냥 한개





그렇게 그녀는 한개씩 한개씩 사다주었고


난 그렇게 그녀가 준 춥파춥스를 하나씩 하나씩 모와갔다.


그렇게 모와온 춥파춥스는 무려 20개가 되었고





그녀에게 난 편지와함께 춥파춥스 모와놓은 통을 그녀에게 가져다주며


편지와 함께 나의 마음을 전했다.





그녀 : 이게 뭐야?


쓰레빠 : 아 그냥 선물인데 집에가서봐^^


그녀 : 뭔데 그래~~임마!


쓰레빠 : 집에가서 봐 그럼 알꺼야





무척이나 궁금했던 모양이다.


궁금하면 절대 참지 못하는 성격인가보다.


그자리에서 포장지 다뜯고 상자안을 본 그녀...





그녀가 사다준 춥파춥스와 편지한통을 보며


그녀는 대충 어떤 의미인지 알았는지 다시 상자를 덥었다.





그녀 : 왠 춥파춥스냐-_-


쓰레빠 : -_-;


그녀 : 짜식 누나가 이런거 좋아하는지 어떻게 알았냐 귀여운놈


쓰레빠 : -_-; 집에가서 보기나 하셔


그녀 : 야 오늘은 슈류탄 안하냐?


쓰레빠 : 오늘은 그냥 집에 가서 쉴래~


그녀 : 그래..





그렇게 일이 끝남과 동시에 나왔고


그녀는 날 집앞까지 같이 가준다고했다.





쓰레빠 : 집이 이앞인데 뭐하러 나와 안그래도 추워 뒈질거같은데-_-;


그녀 : 풉 너 누가 잡아갈까봐 푸풉!


쓰레빠 : -_-;


그녀 : 근데 이 편지는 뭐냐?


쓰레빠 : 집에가서 보라구!!


그녀 : 머야 이거 궁금한데-_-





궁금증이 또 도져버린 누나...


-_-;


난 집으로 잽싸게 뛰어갔다.





뭐 뻐나뻔자 내앞에서 읽어버릴거같아서


부끄러운 마음에. . . .-_-


정말이었다 부끄러웠다.*-_-*





그렇게 집에서 샤워를하고 나왔다.


그리고 누나의 한통의 전화





그녀 : 야 잠깐만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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