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글을 쓰기위해 이렇게 왔습니다.
-_-;
미천한글이지만 그래도 재미나게 봐주셨음 좋겠습니다.
그럼 닥치고 글이나 쓰겠습니다.;
▶NexT
누나의 손을 잡으려던 찰나
스산한 기운을 느낀나는 누나를 보았다.
그녀 : 뭐하냐?
쓰레빠 : 아, 아니 그, 그게말이지..-_-;
그녀 : 귀여운놈
쓰레빠 : 하하하 내가 올래 쫌 귀여워-_-;
그녀 : . . . . .
깜찍한척 한다고 처 맞을뻔했다.
-_-;
그녀 : 그나저나 너 거기서 일하면 집도 그근처야?
쓰레빠 : 네 저 으엉아파트105동사는데 누나는요?
그녀 : 나 101동
쓰레빠 : 아씨~왜 같은 아파트여
그녀 : 왜 니가 기분나빠 하는데-_-
쓰레빠 : 하하하 그렇죠?
그녀 : 풉!귀엽다 정말
-_-;
나 자신마져 착각속에 빠질뻔했다.
그녀의 말 한마디에
난 정말 내가 귀여운줄 알았다.
-_-;
누나와의 첫 데이트를 그렇게 마쳤다.
쓰레빠 : 누나 잘얻어 먹었어요
그녀 : 다음에는 니가쏴라
쓰레빠 : 누나 너무하는거 아님니까? 동생을 뜯어먹겠다니요
그녀 : 나 올래그래-_-
쓰레빠 : 와...정말 추접스럽네
그녀 : 뭐라구?
쓰레빠 : 에이~다들었으면 못들은척 하기는 귀엽다^^
멍청하디 멍청한 발언을 해서
누나에게 귀엽게 처맞았다.
-_-;
집으로 돌아오는 택시안
난 조심스럽게 편의방에서 못잡은 손을 잡았다.
그러자 누나는 날 처다 보며 말했다.
그녀 : 풉 귀여운놈
쓰레빠 : . . .
그녀 : 귀엽다 귀여워^^
정말 내가 귀여운걸까?
그런걸까....
-_-; 미,미안해
다음날도 어김없이 일 끝날 무렵 그녀는 찾아왔고
누나와 같이 있는날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 지게되었다.
쓰레빠 : 누나 이제 질주는그만하구 쎄끈하게 총싸움하자-_-;
그녀 : 무슨 총싸움?
쓰레빠 : 암튼 해보면 재미있어-_-;
그렇게 그녀는 나에게 스포를 배우게 되었다.
전방슈류탄을 잘까던그녀
-_-;
쓰레빠 : -_- 도대체 어디다가 수류탄 까는거야
그녀 : -_- 왜!!던지라며
쓰레빠 : 그런다구 왜 내가 가는 길목에 던져!
그녀 : -_- 그냥 던지면되지 뭔 말이그리 많어
쓰레빠 : 아씨 그덕에 뒈졌잖아
그녀 : 그러게 슈류탄던지는쪽으로 뭐하러 멍청하게 달려들어-_-
쓰레빠 : 나가려는 입구에 까는사람은 뭔데-_-
그녀 : 그냥 넘어가*-_-*
대책이 안선다.
-_-;
단체전을 하면서 그녀는 저격총에 맞으며 분노를 했다.
그녀 : 아놔 왜 재는 한방쏘면 죽고 난 여러방쏴야 죽는데?
쓰레빠 : 저 총은 저격총이라 한방 맞음 뒈져-_-;
그녀 : 그런게 어딨어-_-
쓰레빠 : 그냥해 ! 거참 쫑알쫑알-_-
휘이~익 퍼억!
쓰레빠 : 꾸에에엑! 뭐,뭐야!
그녀 : 미안해^^ 손이 미끄러졌네?
쓰레빠 : -_-
그녀는 손에 땀이 많나보다.
그렇게 그렇게 자주자주 만나고 이야기하고 친해졌다.
그리고 난 그녀에게서 누나가 아닌 다름 감정을 느꼈다.
그리고 난 그녀에게 고백보다는 한가지 부탁을했다.
쓰레빠 : 누나 있잖아 나 부탁이 한가지 있는데
그녀 : 응 뭔데?
쓰레빠 : 여기 올때 춥파춥스 하나만 가지고와
그녀 : 한개?
쓰레빠 : 응 다른건 필요없구 그냥 한개
그렇게 그녀는 한개씩 한개씩 사다주었고
난 그렇게 그녀가 준 춥파춥스를 하나씩 하나씩 모와갔다.
그렇게 모와온 춥파춥스는 무려 20개가 되었고
그녀에게 난 편지와함께 춥파춥스 모와놓은 통을 그녀에게 가져다주며
편지와 함께 나의 마음을 전했다.
그녀 : 이게 뭐야?
쓰레빠 : 아 그냥 선물인데 집에가서봐^^
그녀 : 뭔데 그래~~임마!
쓰레빠 : 집에가서 봐 그럼 알꺼야
무척이나 궁금했던 모양이다.
궁금하면 절대 참지 못하는 성격인가보다.
그자리에서 포장지 다뜯고 상자안을 본 그녀...
그녀가 사다준 춥파춥스와 편지한통을 보며
그녀는 대충 어떤 의미인지 알았는지 다시 상자를 덥었다.
그녀 : 왠 춥파춥스냐-_-
쓰레빠 : -_-;
그녀 : 짜식 누나가 이런거 좋아하는지 어떻게 알았냐 귀여운놈
쓰레빠 : -_-; 집에가서 보기나 하셔
그녀 : 야 오늘은 슈류탄 안하냐?
쓰레빠 : 오늘은 그냥 집에 가서 쉴래~
그녀 : 그래..
그렇게 일이 끝남과 동시에 나왔고
그녀는 날 집앞까지 같이 가준다고했다.
쓰레빠 : 집이 이앞인데 뭐하러 나와 안그래도 추워 뒈질거같은데-_-;
그녀 : 풉 너 누가 잡아갈까봐 푸풉!
쓰레빠 : -_-;
그녀 : 근데 이 편지는 뭐냐?
쓰레빠 : 집에가서 보라구!!
그녀 : 머야 이거 궁금한데-_-
궁금증이 또 도져버린 누나...
-_-;
난 집으로 잽싸게 뛰어갔다.
뭐 뻐나뻔자 내앞에서 읽어버릴거같아서
부끄러운 마음에. . . .-_-
정말이었다 부끄러웠다.*-_-*
그렇게 집에서 샤워를하고 나왔다.
그리고 누나의 한통의 전화
그녀 : 야 잠깐만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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