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쓰레빠 임니다.
이제부터 그간 글을 쓰지 못했던 이유를 차근차근
써볼참임니다.
그럼 닥치고 글이나 쓰겠습니다.
▶NexT
게임방 아르바숑을 하고있을때였다.
그녀를 본것도 내가 일하던 게임방이었다.
손님도 없던찰나 난 카운터에서 웃대를 즐기며 웃고있었다.
쓰레빠 : 쿠헤헤 역시 잼나-_-;
손님 : 저기요 계산이요
쓰레빠 : 아몰라 그냥가~쿠헤헤
손님 : 정말이요??
쓰레빠 : 쿠헤헤헤 아니요-_-
정신을 챙기고 계산을 해주었다.
그리고 들리는 벨소리
''띵동~
벨을 누른 그곳으로 갔다.
쓰레빠 : 네~
그녀 : 커피 한잔 갔다주세요
쓰레빠 : 네~
그렇게 그녀에게 커피를 가져다 주었고
그녀가 하고있는 게임을 보았다.
그녀는 광란의 질주를 하고 계셨다.
그녀 : 아씨 왜 처박어대
쓰레빠 : 쿠헤헤헤 정말 못하내-_-
그녀 : -_- 뭐,뭔데
쓰레빠 : 아 정말 못하시네요-_-
그녀 : 전 올래 아이템 전문이거든요?
쓰레빠 : 지금은 스피드전 하잖아요
그녀 : 그쪽이 저 이길수있어요?
쓰레빠 : 다른맵이라면 몰라도..빌리지 손가락이라면 안져요
분노한 그녀의 눈빛은 나한테 지면 죽여버리겠다는 광선을 쏘아댔다.
그리고 그녀의 옆자리에 잠시잠깐 컴퓨터를 켜고 접속을 했다.
그녀가 방을 만들고 그녀와 나의 레에스는 시작되었다.
쓰레빠 : 쿠헤헤헤 정말 못해
그녀 : 앗!!
쓰레빠 : 쿠헤헤헤-_-
사악하게 웃으며 그녀에게 이기고있을무렵..
난 시계탑 믿에서 기다리며 아주 방갑게 이층으로 올려드렸다.
그녀 : -_-
쓰레빠 : -_- 풉!
휘~익!
퍽!!
쓰레빠 : 쿠에엑!!뭐,뭐애요 마우스를 왜 던져요!
그녀 : 어라 ? 미끄러졌네?
쓰레빠 : -_-
미끄러진 마우스는 나의 대갈통으로 날아왔고
대갈이를 붙잡고 오열과 신음으로 미친듯이 날뛰고있을때..
그녀는 여유롭게 일등으로 들어왔다.
그녀 : 바보
쓰레빠 : 존내 추접해-_-
그녀 : 죽을래?
쓰레빠 : 허헉!!아줌마 죄송해요;
휘익~퍽!!
그녀 : 어머나 미안해라^^
그렇게 그녀와는 자연스럽게 친해질수있었다.
쓰레빠 : 아뭐애요 왜 던져요
그녀 : 미끄러진거라니까-_-
쓰레빠 : 아씨~
그녀 : 뭐?
쓰레빠 : 누나 아잉~
그녀 : . . . . .
남모를 살기에 내심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_-;
쓰레빠 : 그나저나 몇살이세요?
그녀 : 몇살로 보이는데?
쓰레빠 : 훔....24?
그녀 : 내가 그렇게 젊어보여?
쓰레빠 : 후~세상살기 정말 힘들어 그렇죠?^^
그녀 : . . . . . .
뒈질뻔했다.
쓰레빠 : 누나 몇살이신데요
그녀 : 지금 니가 몇살인데?
쓰레빠 : 소뛰요~
그녀 : 훔....말안할란다
쓰레빠 : 그러지말구 말해줘요
그녀 : 25살이다 됐냐?
쓰레빠 : 오우~나이스한 나이.....응?뭐라구?
그녀 : 죽을래?
그녀한테 정말 죽을뻔했다
한동안 그녀는 계속해서 놀러왔다.
뭐 사실 나쁘지는 않았다.
그리고 어느세인가 그녀와 난 친해져 있엇다.
쓰레빠 : 어? 누나 왔내?
그녀 : 응
쓰레빠 : 나 금방 일끝나니까 그때 겜같이하자
그녀 : 그래 그렇게 하자
그렇다.
내가 그간 글을 쓰지 못한건
그녀와 노느라 솔직히 글쓸시간이 없었다.
-_-
뭐야 배신자새퀴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암튼 그녀와 그렇게 아주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친해져 갔고 그녀역시 내가 불편하지 않은듯 보였다.
쓰레빠 : 쿠헤헤헤 이층보냈어
그녀 : 제발 막자좀하지마
쓰레빠 : 왜-_-
그녀 : 사람들이 너 욕하잖아
쓰레빠 : 괜춘해~
그녀 : 왜 욕먹을짓을 사서하냐-_-
쓰레빠 : 쿠헤헤헤 잼있어 누나두해봐 이게 특별한 카타르시스를 느낄수있다니까-_-
그녀의 눈빛은...
미친새퀴라고 말하는듯 보였다.
-_-
막자 안해야겠다.
▶NexT
일이 딱 끝날무렵 찾아온 그녀
쓰레빠 : 엥? 오늘은 늦게왔내?
그녀 : 야 오늘은 전대나 가자
쓰레빠 : 나 돈없는데-_-;
그녀 : 내가 너한테 사라고 하겠냐?
쓰레빠 : 하긴 그렇지?
그녀 : -_-
하이힐을 벗으며 나의 머리에 꼬쟈버릴것까지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_-;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다.
그녀 : 야 너 포켓 칠줄아냐?
쓰레빠 : 쿠헤헤헤 날 뭘로보고-_-
그녀 : 오~잘치나보다?
쓰레빠 : 아니-_- 한개도 못쳐
그녀 : 장난하냐?
쓰레빠 : 누나 한번만 봐줘-_-;
누나와 포켓을 치러 들어갔고
많이 와 본거 같았다.
사장님과 친해보였다.
-_-;
그녀 : 공깰줄은 알지?
쓰레빠 : 응!!당연하지!!풉
그녀 : 그럼 해봐
난 간들어지는 폼으로 멋지게 샷을 날렸다.
"삑!
. . . . .
그녀 : . . . . .
쓰레빠 : . . . . .-_-;
구라쳤다고 큐대로 맞을뻔했다.
-_-;
한참을 그렇게 치던 그녀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녀 : 야 너정말 처음 치는거 맞어?
쓰레빠 : 웅 -_-;
그녀 : 아씨~
쓰레빠 : 푸풉!!누나 나보다 일찍 쳤으면서 그거밖에 못쳐?
그녀 : . . . . . .
쓰레빠 : 잘좀쳐 잘좀!!응?푸풉!
그녀 : . . . . . .
내머리가 공으로 보였다던 그녀는..
큐대로 내 머리를 힘차게 꼬쟜다.
기절했다.
그녀 : 야야 괜찮어?
쓰레빠 : -_- 집어쳐 다 필요없어
그녀 : 삐졌냐~
쓰레빠 : 아니-_-
늙은이 가지고 논다고 맞았다.
그녀 : 콱!죽을라구
쓰레빠 : -_-;
포켓을 치고 나와 전대편의방에 들어갔다.
여러가지 말들이 오고가고
난 그찰나 누나의 눈치를 조낸 봤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누나의 손을 잡으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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