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4살 연상의 그녀-4-

동사무소실장 작성일 06.03.31 0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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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기미럴...

쓴거 복사해놨는데

복사가 안됐나 봅니다.

그래서 다시써야하는 이 개같은 압박감은 날 사탄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ㅠ.ㅠ

닥치고 글써야되는데 닥치기가 싫지만 닥치고 쓰겠습니다





▶NexT





한껏 분위기를 잡은 나는


조심스럽게 아주 조심스럽게 누나의 얼굴을 향해 다가가고 있었다.


이런 날 보고있는 누나는 나에게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녀 : 뭐하자는 플레이냐?


쓰레빠 : -_-; 아,아니 그,그게 말이지;





개같은 정적과 뻘쭘함의 희비교차-_-;


상황탈출은 힘들었다.


그리고 조용한 정적을 깨고 난 누나에게 말했다.





쓰레빠 : 눈에 뭐가 들어가서 좀 봐달라구-_-;


그녀 : 아항 그런거였어?


쓰레빠 : 웅!!


그녀 : 눈 이리대봐~


쓰레빠 : 자~


그녀 : 후~~~푸푸!!~~~~~~~욱!


쓰레빠 : -_-;뭐,뭐하자는거야!


그녀 : 바람불고있잖아-_-





나의 마음을 몰라주는 그녀에게


울분을 토하며 말했다.
































쓰레빠 : 집에가서 레고나 가지고 노시지!!앙?


그녀 : -_-





눈 아프다고 바람불어 줬더니 화낸다고


처맞았다.-_-;


그렇게 처맞으며 난 누나에게 말했다.





쓰레빠 : 쿠헤헤헤 안아퍼 안아퍼!!더때려!


그녀 : -_-





정말로 더때렸다.


-_-


말조심 해야겠다.









오후반에서 오전반으로 시간을 옮긴 나였다.


아침에 출근하기전 누나는 게임방에 들렀다.





그녀 : 우리 귀여운 뽀비 머하냐


쓰레빠 : 뭐하기는 일하자나-_-


그녀 : 야 김양 커피좀 가져와바~


쓰레빠 : . . . .응?


그녀 : 응?


쓰레빠 : 쿠헤헤헤 으~응?


그녀 : 꼭 니가 뒈지고싶다는 소리처럼 들리는 이유는 멀까?





그녀의 말한마디에


에디머피 처럼 미친듯이 처웃으며 누나에게 말했다.




















쓰레빠 : 설탕은 몇스푼?


그녀 : 2스푼~





인생뭐 별거있나?


-_-;





그렇게 누나는 일하러 가고


난 게임방비를 안내고 도주한새퀴놈 때문에 분노를 하고있었다.





쓰레빠 : 이 샹다록새퀴 잡히면 여물통이 이민가지않을만큼 강간해주겠어!-_-






뇌의 엔돌핀이 넘치다 못해 난 싸이코가 되어가고있었다.


개새퀴 잡히면 죽여버리겠다.


-_-;






그렇게 나의 일이 끝나갔다.


그리고 그다음 교대하는놈인 장군이 왔다.





장군 : 너요세 바람났냐?


쓰레빠 : 왜?


장군 : 일끝나면 맨날 게임하고 가던놈이 게임안하고 바로바로 퇴근하길래


쓰레빠 : 쿠헤헤헤 사랑에 빠져봐~


장군 : 오~ 애인생긴거야?


쓰레빠 : 하하하 당연하지!!


장군 : 지랄한다.





질투하는 장군을위해 여물통을


나의 전신의 힘을 가해 아파컷으로 걷어 올렸다.





그렇게 일을 끝내고 나왔다.


그리고 누나가 일하고있는 인디언모드로 향했다.


가기전에 담배를 파는 문방구가 있는곳으로 갔다.





쓰레빠 : 말뽀롱미디움한갑 주세요


아저씨 : 여기있습니다.





그렇게 나오려는 찰나 어디서 많이 본 게임이 눈앞에 보였다.






쓰레빠 : 오우 이건 내가 가지고노는 레고보다 더 잼나는 게임아니야


아저씨 : 훗~


쓰레빠 : 아저씨 이거 얼마애요?


아저씨 : 그거 하나에 4천원이요


쓰레빠 : 그럼 이거 두개주세요 하나는 포장해주시구요





그렇게 포장지로 예쁘게 장식하고 가방속에 넣었다.


그리고 누나가 받고 행복한 표정을 지을듯한 누나의 표정을 상상했다.













. . . . .끔찍하다.








-_-;


누나가 일하는 곳..


누나의 퇴근시간은 9시30분





쓰레빠 : 니김미럴 10시나됐는데 왜케안나와!!





기다리다 못한 난 이미 분노의 사신이 되었다.


그렇게 10분하고 12초를 더 기다린뒤에 누나는 나왔다.





그리고 자연스레 나의 팔짱을 끼며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녀 : 오래 기다렸어?^^


쓰레빠 : 아,아니~^^





누나의 그 웃음이 나의 분노를 식혀주었다.


그리고 난 가방에서 선물을 꺼내어 누나에게 건냈다.





그녀 : 이거 뭐야?


쓰레빠 : 열어봐^^





그녀는 조심스레 포장지를 뜯었다.


그리고 환한 웃음을 나에게 지어보였다.





쓰레빠 : 이 기쁨의 소감을 사자성으로 표현한다면?



































.
.
.
.
.
.
.




그녀 : 너죽었어 -_-


쓰레빠 : 그,그건 사자성어가 아,아니라!!


그녀 : 내가 지금 다마고찌 가지고 놀 나이냐?





삐~삐~삐~




그녀 : 뭐야 왜소리나


쓰레빠 : 밥주라고 소리내는거야-_-;


그녀 : 뭐야!!어떻게 주는건데


쓰레빠 : 이렇게 하면 밥주는거 나와 그리고! 누나꺼랑 나랑 커플이야 쿠헤헤헤





에디머피처럼 방장맞게 처 웃어댔다.


죽을뻔했다.





그래도 누나는 싫은표정은 내질 않았다.


그렇게 한마디 한마디 주고 받으며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누나집앞...





그녀 : 선물 고맙고 어찌어찌 뭐 잘키워지겠지!-_-;


쓰레빠 : 죽이지나말어-_-;


그녀 : 알았어~ 그만 들어가 안그래도 추운데


쓰레빠 : 안추워 한개도~


그녀 : 바보는 추위를 모르나?-_-


쓰레빠 : 아니 그렇지 않아


그녀 : 옷도 춥게 입고 왔고만 들어가 감기걸려


쓰레빠 : 감기 안걸려 -_-. . . . .에이췽!!!!!!!!!!!!!


그녀 : 뭐,뭐냐-_- 감기냐?


쓰레빠 : 아니다구!!에이췽!!!


그녀 : 샹 !!떨어져!





외면했다.





쓰레빠 : 암튼 누나 빨랑 들어가


그녀 : 아고아고 알았다 이누마야~





그렇게 그냥 매정히 들어가려는 누나


난 다시 누나의 팔을 잡았다.


그리고 어제 저녁과 똑같은 포즈..





영화에서만 나올법한 포즈가 두번째로 실행되었다.


속으로 외쳐댔다.


''나이스!이건 기회야!! 실수하지 않으리!!





속으로 그렇게 과대한 망상을 꿈꾸고있었다.


그런데 나의 꿈과 망상은 현실로 들어나기 시작했다.





누나는 조심스럽게 아주아주 조심스럽게 나의 두 얼굴을 감쌌다.


그리고 누나의 얼굴이 천천히 아주아주 천천히 내얼굴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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