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4살 연상의 그녀-3-

동사무소실장 작성일 06.03.31 01: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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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쓰는글 좋아해 주셔서

더더욱 힘내서 써보겠습니다.

근데 왜 싸이버러버는 안되는건지.

-_-;

닥치고 우선 쓸께요



▶NexT





그렇게 전화를 끊고 집에서 나왔다.




쓰레빠 : -_-; 그냥 전화루 할것이지







그렇게 누나와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누나는 조심스럽게..


아주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그녀 : 야 사탕맛있다-_-


쓰레빠 : 그,그래? 다,다행이네-_-;


그녀 :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진심이냐?


쓰레빠 : 뭐,뭐가!


그녀 : , , , -_- 미친척할래?


쓰레빠 : *-_-* 네 누님 전 진심입니다.


그녀 : . . . . .





그녀는 한동안 말이 없었다.


그렇게 조용히 침묵만 흘렀다.


그리고 누나는 조용히 정적을 깨며 나에게 말했다.
























그녀 : 야 슈류탄이 까러가자


쓰레빠 : -_-;


그녀 : 뭐냐 그 띠꺼운표정은?


쓰레빠 : -_-; 아,아니





누나는 대답을 해주지 않았다.


그리고 겜방을 갔다.


열심히 슈류탄까고 놀았다.





-_-;







다음날 일이 끝남과 동시에


난 누나가 일하는곳에서 기다렸다.





쓰레빠 : 미친놈의 날씨 징허게도 춥다.








뒈져버릴거같은 추위에 콧물이 흐른줄도 모르고 마냥 신나서 기다리고있었다.


그렇게 기다리다 지친나는


미친듯이 핸폰을 꺼내어 전화를 했다.





쓰레빠 : 추,추워 뒈져버릴거같아 어,언제 끝나는거여!


그녀 : 기다려봐바~옷갈아입어 끊어


쓰레빠 : 풉


그녀 : 웃어? 뒈질래?





뒈지기 싫어서 도망갈려고 할때 도망가면 죽여버리겠다는 누나의 말에


떨어야만했다.





그녀 : 야 어제 편지 말인데






오케이! 이제 때가 된거다


조낸 긴장타고 미친듯이 다리를 떨었다.





그녀 : 좀 가만히좀 있어 설레발좀 그만쳐-_-


쓰레빠 : 아니 긴장되서


그녀 : 너하고 나하고 나이차이 알지?


쓰레빠 : 당근 알고있지 4살!


그녀 : 그런건 말안해도 아니까 말하면 죽여버린다-_-


쓰레빠 : -_-; 네,넵;





누나는 나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여줬다.


수많은 말들이 많이 오고갔지만..


그말은 내귀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다.





그녀 : 내말 씹는거냐?


쓰레빠 : 으,응?


그녀 : 너 뒈질래? 응?


쓰레빠 : 왜,,왜!!


그녀 : 아니 사람이 말을하면 좀 들은척이라두 해야지





말안듣고 딴생각했다고 쥐잡듯이 맞아댔다.


-_-;





그렇게 누나와의 첫날을 유유히 보냈다.


하루하루 바뀌는 날이 없었다.


마냥 만나는것도 좋았고 집도 바로 앞이여서 심심하면 보고 만났다.





그녀 : 야 나 내일 쉰다.


쓰레빠 : 그래서-_-;


그녀 : 뒈질래?


쓰레빠 : -_-; 왜,왜!


그녀 : 내일 영화나 보러가자


쓰레빠 : 다 재미없던거던데 투사부일체 개봉하면 보러가자 지금나온건 다 재미없더라


그녀 : 그럼 뭐하자고-_-


쓰레빠 : 겜방가자...


그녀 : 뒈지고싶냐? 나쉬는날까지 데이트를 겜방에서해?


쓰레빠 : -_-; 그,그건아니지만


그녀 : 아 관둬라 관둬





툭!!


그렇게 전화를 냉정하게 끊어버린 누나가 야속했다.





쓰레빠 : 쿠어억!! 왜 왜!!끊어 왜!!응?







그렇게 핸폰을보며 오열과 분노를 토하고있을때


다시금 핸폰이 울렸다.


움찔!;





그녀 : 야 뒈질래?


쓰레빠 : -_-; 알았어 미안해 어디갈까?


그녀 : 오늘 누나 친구들 만나러가니까 너도 가


쓰레빠 : 쿠에엑 내가 뭣허러-_-


그녀 : 너 맞고갈래? 아님 갔다가 와서 맞을래?


쓰레빠 : 훔...갔다와서...뭐,뭐야!!똑같잖아 이러나 저러나 처 맞는건 같네!


그녀 : 그럼 니가 안맞을려구했어?





언젠가 난 신문을 보며 매맞는 남편이란 기사를 보았다.


샤,샹!! 이러다가 나도 매맞는 남편이 되는건 아닌가라고 생각했다.





그녀 : 알았어 알았어 그럼 맞고갈래? 아니면 좋게 갔다가 올래?


쓰레빠 : 그냥 좋게 갈께-_-;


그녀 : 그럼 준비하고 나와라


쓰레빠 : 네-_-;





. . . . . .


한동안 심각하게 고민했다.


누나의 친구들은 다들 26살....


그이유는 누나가 학교를 일찍들어가서 그렇다.








심각하게 고민했다.


-_-;


뒈지기 싫다면 가야한다.






그렇게 준비를 하고 나갈 채비를 다했다.






엄마 : 요즘 바람났냐?


쓰레빠 : 서,설마!-_ㅡ;


엄마 : 머여,,,이리온 이리온 시선 딱!이리 고정시켜!이리오~온


쓰레빠 : -_ㅡ;뭐,뭐가! 보,보고있는데


엄마 : 니눈은 병신이냐?


쓰레빠 : 암튼 친구만나러 가는데 왜그래-_-


엄마 : 저녁만 처나가~응? 왜? 무슨 니가 도깨비냐?응? 왜케 저녁에 돌아댕겨-_-


쓰레빠 : 그건 아니야 아들이 지금 연예사업 커,커억!


엄마 : 뒈져 새캬 뒈져 뒈져-_-





멍청한 내자신을 원망한채 그래도 기어나왔다.






그녀 : 왜이렇게 늦었어


쓰레빠 : 아니여 안늦었어


그녀 : 내가 기다리고 있었잖아 내가-_-


쓰레빠 : -_-; 아니 늦은건 아니잖아!


그녀 : 내가 기다리고있으면 늦은거야 알았어?


쓰레빠 : 그런 말도안되는 개같은 억지가 어딧어!


그녀 : 뭐?개같은 억지?










맞았다.


-_-





그렇게 누나의 친구분들을 만나러 전대에 나갔다.






그녀 : 어머 진양아^^


진양 : ^^ 자야~~어머?옆에는 애인?


그녀 : 응 인사해 내친구


쓰레빠 : 아,안녕하세요


진양 : 네 안녕하세요 몇살이세요?





. . . . .


갈등된다.


-_-;





그녀 : 21살이야


진양 : ^^;


쓰레빠 : ^^;





애써 태연한척 웃는 진양누님-_-;


갑자기 조용해지는 이 개같은 정적


-_-;





그런 정적을 깨며 진양 누님은 다시금 말을 하셨다.





진양 : 어머 우리 자야 능력도 좋네^^


그녀 : . . . . .


쓰레빠 : . . . . . .









완.전.침.묵


-_-;





어색한 침묵이 계속될쯤에 난 분위기를 업시키려


말을꺼냈다.





쓰레빠 : 하하하하 제가 누나한테 작업했는걸요^^


진양 : . . .. .


그녀 : -_-. . . .








조용히 있었으면 중간이라도 가는데..


젠장-_-;


편의방에서 나와 한적한 술집에 자리를 잡았다.








그녀 : 너 술잘먹냐?


쓰레빠 : 나 술싫어 하는데-_-;


그녀 : 그럼 먹지마 아까워


진양 : 왜그래 저 쓰레빠씨 제꺼 한잔 받으세요


쓰레빠 : 아,아니 그,그게 저,;;





그렇게 한잔 한잔씩 받아 먹었다.


정신이 한개도 없었다.


술자리를 어느정도 끝내고 일해야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집으로 돌아왔다.






쓰레빠 : 누나 집에까지 바려다줄께


그녀 : 내가 애냐?


쓰레빠 : -_-;


그녀 : 내가 대려다 줄께


쓰레빠 : 내가 대려다준다구!


그녀 : 그럼 내일은 내가 대려다 줄께-_-


쓰레빠 : 오케이!!





그렇게 그녀 집앞에 왔다.


알콜을 섭취해서인지 어리버리 어지러웠다.


난 조용히 누나를 바라보았다.





누나도 날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말을 날렸다.














그녀 : 끄~윽! 아 거 소화가 안된다.


쓰레빠 : -_-;


그녀 : 어디 싸돌아 댕기지말고 집으로 바로 들어가


쓰레빠 : -_-; 응


그녀 : 나 들어간다


쓰레빠 : 누나 잠깐만!!





들어가려는 누나의 손을 잡고 내쪽으로 잡아당겼다.


그리고 자세는 이상하게도


영화에서나 볼법한 포즈로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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