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편소설5-[거리의여인]

ych82 작성일 06.08.26 07: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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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거리위엔 오늘도 어김없이 '내몸을봐줘'컨셉의
여인네들이 판을 치고 있다. 눈은 즐겁지만 마음은 불편하다.
왜 저여자들은 내여자가 아닌것인가!
그때..핫팬츠의 끈나시를 입은 쭉빵의 청순한 여인이 다가와 말을 건다.

"저 쳐다보셨죠? 한번 만져보세요.골고루"
"네~"

..주물럭주물럭..주물럭....물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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