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을 훔진 집에서 음식을 해 먹으며 과감한(?) 엽기행각을 벌인 도둑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중국언론이 보도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우유배달원 구용(顾勇)은 롱장(龙江)샤오취(小区)의 주부 이(李)씨 집에 잠입하여 금반지 3개, 금목걸이 4개 등 총 수만위안의 금품과 은행카드 몇장을 훔쳤다.
훔친 은행카드의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이(李)씨 집에 머물면서 냉장고 안에 있는 생선을 꺼내 요리를 해서 먹고, 맥주를 마시며 소파에 앉아 텔레비젼도 보고, 카라오케로 노래도 불렀다.
오후 1시경 주부 이(李)씨가 문을 열고 들어오자 구용(顾勇)은 들고 있던 칼로 이(李)씨를 위협해 은행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내어 돈을 인출하려 했으나 이(李)씨가 틀린 비밀번호를 가르쳐 줘 결국 돈을 인출하지 못한 채 경찰에 잡히고 말았다.
법원은 구용(顾勇)에게 징역13년 형을 선고하고 벌금 처벌도 했다. 도둑은 잡혔지만 이(李)씨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해 결국 집을 팔았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거 완전 바보네요
그냥 어느 정도 했으면 그냥 가야지… 쯧쯧쯧
이거 대담하다고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