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철부지 친구들이 또 싼타에게 소원을 적었답니다.
[구직자] 싼타! 싼타와 함께 일하고 싶어요.
[철없는] 싼타! 위대한 인물이 되고 싶어요.
[양성애자] 싼타! 이젠 여자로 살고 싶어요.
우리 착한 싼타는 또 친절하게 답장을 적어 보냈어요.
[부디 딴 데 알아보길 구직자에게] 너 엘프야? 우린 휴먼 사절인데...
[정말 철이 없는 철없는에게] 공부 열심히 하렴.
[성정체성을 찾길 바라는 양성애자에게] 그거 다시 떼렴. (작년에 남자가 되고 싶다던 그 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