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나 지금 너무 심각하니까 음슴체 그런거 안할게 진짜로 진짜 너무 심각해;
아 좀 더러운 얘기일 수도 있는데 그런 거 싫어하는 언니들은 뒤로가기 눌러줘 진짜로...
그냥 결론만 말하면 ... ㅈㅇ(가 뭔진 다들 알지.....)하는데 친오빠랑 눈 마주쳤어.....
참고로 나는 20살 오빠는 24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오네 이제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어떡해?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
그러니깐 .... 자세히 말을 해보자면 ... 아 진짜 손이 떨려서 맞춤법 띄어쓰기 틀릴 지도 몰라...
이해 부탁할게요..
(반말 거슬려도 이해해줘...ㅜㅜㅜㅜㅜㅜㅜㅜㅜ편하게 말하고 싶어...ㅠㅠㅠㅠ)
학교 때문에 아빠가 집을 한 채 지어주셔서 혼자 살고 있어 ... 근데 현관이랑 내 방이랑 거리가 좀 있어 ..
오늘따라 뭔가 낮 부터 기분이 이상한게 ㅈㅇ(그것도 삽입ㅈㅇ)가 죽도록 하고 싶은거야 ...
어쩌겠어 했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했는데 내가 절정에는 소리를 미친 듯이 지르거든 ?...
비번 누르는 소리?. . 안들렸어..
문 열리는 소리 ?.. 안들렸어!!!!!!!!!!!!!!!!!!!!!!!!!!!!!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1111111111!@!!! 안들렸어!!!!!!!!!!!!!!!!!!!!!!!!!!!!!!!!!!!1111111111 안들랴ㅕㅅ다고!!!!!!!!!!!!111111
내가 방 문을 열어두고 했는데 나는 정말 온갖 소리를 다 내면서 ..아 ,. ㅏㅡ찰ㄴㅇㅊㄴㅇ
ㅊㅇ니ㅏㅊㄴ으ㅏ친을ㄴ이ㅡㅊㅏㅡㅇ타ㅣㅡㄴㅇ라ㅓ나ㅣㅇㅌ츠나일
그러고 있다가 눈을 뜨는데 오빠랑 눈이 마주치고 ... 오빠 표정은 ... 그냥 ..... 그냥 목석이였어...
그냥 ... 단호한 표정이었어 ...
그렇게 스윽 나가더라고........................................아마 내 거기까지 다 봤을 거야...(다리를
위로 쫙 벌린 채로 그렇게 했거든...)
그제서야 누군가가 나한테 찬 물을 끼얹은 것 처럼 흥분이 싹 가시더라고 .... 그렇게
창문만 보면서 멍하니 누워있는데 오빠가 하는 말이 .. 김치 놔두고 간다 이러고 나가는 거 있지...
그리고 한참을 계속 누워있다가 눈물도 웃음도 안나온 채로 컴퓨터 하는 중이야 ..........
어이없지...응..나도 어이없어... 평소에 오빠랑 그렇게 친한 편도 아니고 서먹한 사이도 아니야...
이제 나 어떻게 해야하지? 오빠가 그리고 과묵한 사람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 오빠한테 이 얘기를 다시 꺼내는 것은
무리수겠지?
정말?
어떡하지?... 많이 횡설수설하고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언니들...제발..ㅈ.ㅔ발....
아~ 회사 여직원이 읽어보라고 보내준 건데 뿜었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