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있었던 일입니다.. ^^
울 마눌님, 진짜 사나이 보더니.. 이러십디다..
"와... 내무실 좋다~!! 그리고 다들 친하게 지내네? 다들 좋아보여.. 고참이 힘들게 안하는데?"
그래서, 제가
"저건, 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야.. 설정이야 설정, 실제로 군대가면, 가장 힘든게 내무생활이야..." 라고 했더니..
아내가,
"에이.. 진짜?? 어떻게 힘든데??? " 그러길래,
예전에 여기 짱공유에서 본게 있어서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한 내무실에 15명의 고참이 있다는 것은, 15명의 시어머니와 사는 것과 같아.. ㅡㅡ;;"
아내님, 바로 '아... ' 하면서 바로 이해 하시더군요..^^;;
그냥, 주저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