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적어도 이부분은 확신함. 

국과수가 동네 파출소나 병원이랑은 다르다구.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DNA, 치아, 유골 식별, 1,2차 부검까지 했는데 이 모든걸 다 속일수 있다고 생각하나?

나도 아주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이번 사건을 접하고 있지만, 

유병언 시신을 조작했을 거라고 생각하는건 크나큰 오류라고 봄.

온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사건인데.. 시신을 조작해?

조작하려는 세력이 있다손 치더라도 그것 자체로 너무나도 어려운 작업이겠지만, 

그보다도 조작해서 어쩌려고?

조작하고 실제 유병언은.....?

해외로 빼돌린건가?

헐..

나중엔 어쩌려고? 유병언이 맘 바꿔서 자수하면? 아니면 해외에서 붙잡히면?

이건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그나저나 조작하려는 세력이 있다손 치더라도 왜? 이런 모험을 감수하는데?

그냥 입 못 놀리게 죽여버리는게 더 괜찮은 방법 아닌가?

누군가 조작한다거나 덮으려 한다는 의혹이 들면,

자살 타살을 논하고 누가 죽였을까에 초점을 둬야지,,,,

국과수가 검증한 시체의 진위를 논하는건.... 

그건 애꿋은 타블로가 죽어나간 그런류의 음모론이라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