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명작 Age of Empires III

유니유니™ 작성일 05.10.10 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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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상상초월


지금 게임 신작에 올라왔나 모르겠네요. 전 게임최초등록자신청 겟판에서
보고 금방 다운받아 해봤는데 ^^...

역시 명작답습니다.. 해보세요... 이번 Age of Empires III(줄여 에이지)는 색다른
게임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문이라 좀더 깊게 이해분석하지 못한게 아쉽네요..ㅠ_ㅠ..

1. 수도시스템 도입.
- 일반적인 에이지게임에다가 수도라는 지극히 개념적인 요소로 추가되었죠..^^
수도발전에 XP라는 경험치요소 또한 추가되어 전투를 진행하고 전략적인 요소를
구비할수록 수도 경험치가 쌓여 수도의 레벨이 올라갑니다. 그럼 또다른 추가된
전략요소인 "카드"의 사용제한이 풀리게 되죠..^^ 카드 설명은 후에..^^
기본적으로 활성화된 "카드"라는 시스템은 세븐스리젼에서와 같이 활성화되어 획득된
카드를 실행시키면 전략에 도움이 되는 형태입니다. 다만 세븐스리젼은 전투적인 요소에
즉각적으로 실행되는 한편 에이지3에서의 "카드"는 "수도"에서 물자를 지원하는 형태입니다.
예를 들면 피크맨 6명 카드를 쓰면 일정 시간후 지정된 건물에서 피크맨 6명이 튀어나오는
형태죠. 이 밖에 포 무료업그레이드나 나무나 음식의 특정수량 지원등이 있습니다^^

2. 카드시스템
- 카드는 일정한 트리구조를 가진 전략에 도움이 되는 요소입니다.
수도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획득한 커맨딩포인트로 제한이 풀린 카드를 획득하여
전투시에 사용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트리의 깊이가 깊을 수록 좀더 강한 지원요소가
들어있죠^^ 예를들어 피크맨트리면 4명짜리-6명짜리-8명짜리 이런 식이죠..
도시XP와는 별개로 전략경험치도 따로 모여서 어느정도 전략경험치가 모여 사용가능한
횟수가 생기게 되면 카드한장을 사용가능케 하고 이럽니다..^^ 물론 카드는 자신이 활성화
시킨 범위내의 카드중에서 나열함으로 변경가능합니다.

3. 중립무역개념..
- 어느맵이나 다 있습니다. 길이 맵을 관통하여 있고 그 길위론 벽도 설치할수 없죠.
수시로 마차도 다닙니다. 공격안되죠.. 그저 중립이랍니다.. 어떻게 이용하는걸까요?
이 중립마차는 중립무역을 합니다. 중립마차는 정해진 길을 통해 왕복을 합니다.
이 정해진 길에는 "Trading Post"라는 일정한 갯수의 소규모 마을을 지납니다.
이 Trading Post를 차지한 플레이어에게는 도시경험치, 음식, 금화, 목재 등의 자원을
매번 Post통과시에 주죠^^ 마차 업그레이드 역시 됩니다. 업그레이드를 하면 도시경험치만
주던 마차가 전략에 실제사용가능한 자원들을 날라주죠.. 물론..
이 중립마차가 지나다니는 길에 적이 Post를 하나 먹으면 업그레이드 효과를 먹고 적도
금화 같은 걸 공짜로 받게 됩니다.. 그리 많지않은 자원이지만 post를
많이 차지하고 꾸준히 공짜로 받으면 것두 적은게 아니죠^^.. 자원이 바닥나도 굶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이라 할까요^^;;

4. 생산시스템의 변경..
- 독특한 유닛생산시스템이 있네요.. 명칭을 굳이 붙이다면 "떼로 만들기"? 정도로..;;
자원이 적으면 유닛을 하나씩 만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원이 많으면 여러개씩
예약을 하죠.. 이 예약시스템에 비밀이 있습니다. 예약을 한 유닛수가 생산이 완료되면
한꺼번에 나옵니다;; 뭔말이냐 하면...

스타에선 scv를 하나 예약하면 시간이 지난후 하나씩 나옵니다..
하지만 에이지3에서는 피크맨을 5명단위로(최대)여러개 예약을 하면 한번에
5명씩 나온다는 말이죠^^ 생산시간증가와 같은 핸디캡도 없구요;; 그야말로
자원이 남으면 엄청난 속도로 생산이 된다는 거죠..;;물론 유닛에 따라 떼생산이
안되는 것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갖은 중노동 막노동을 하는 vilager들이 그 예죠..
나무베고 광캐는 이 분들은 한번에 하나씩 생산이 되죠.. ^^

5. 보물 개념 추가...
- 맵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보면 독특한 모양으로 생긴 지형이 있습니다. 작은 늪형태도
있고 쓰러진 마차나 작은 돌산에 어떤 남자가 도망가있는형태나..심지어 갱의 소굴이나
갱의 소굴에 붙잡혀있는 사람까지.. 여러모양의 보물이 있습니다. 보물을 지키는 악어나
늑대 또는 갱들을 이르러 "가디언"이라 칭하는 데요.. 이 가디언을 제거해야만 보물을
획득할수 있습니다. 영웅이나 다른 여러 유닛은 이 가디언에 추가데미지가 있어 단시간에
잡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웅혼자서는 힘들죠.. 보물 획득보상으로는 금화가 일반적이고
사람을 구출한 경우 생산유닛영웅(영웅은 맞는데 전투하긴 약하고 vilager와 같이 모든
건물 생산가능한..)으로.. 어떨땐 젖소나 키워서 식량사용가능한 것들을 주기도 하고
늑대를 테이밍시켜 주기도 합니다.. 용돈 벌이정도죠;; 그다지 게임에 영향을 주진 못합니다.

6. 원주민 개념
- 이곳저곳에 원주민 부락이 널려있습니다. 영웅이 가서 작은 건물을 지어두면 그 부락의
특화 유닛이 생산가능케 됩니다. 업글도 되죠. 잉카족 부락에 가면 전투유닛 두종류가 나오죠.
다만.. 최대생산수가 있습니다. 20을 넘지않은 수입니다. 전투유닛의 주가 되지 않는
보조용이라는 거죠;; 다른 일반 유닛보다는 약간 쌘편입니다. 정예유닛정도 됩니다..

머 요렇게 되네요^^;;
글 쓰는 재주가 없어 두서없이 깨적깨적..
주관적으로는 또하나의 명작이 만들어진 것 같아 흐뭇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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