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친구놈이 질렀다길래 가서 같이 했는데 정말 기대 이상으로 나온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솔칼1에서 2로 변할때 굉장한 변화가 있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인터넷에 떠도는 솔칼3 스샷을 보고 '아 그냥 솔칼2 업데이트 가테 보이는데?'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솔칼3를 직접 플레이 해 보니 2랑 비교가 힘들정도로 좋아진것 같습니다.
1.그래픽
그래픽은 2때도 절대 수준낮은 그래픽이 아니었죠. 단지 철권에 밀린다는 느낌은 사알짝 있었습니다.
솔칼3는 겉보기엔 2와 큰차이 없어 보이지만 더 부드러워 졌다는 표현이 좋을것 같습니다.
철권5에 비견될 정도의 그래픽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솔칼2는 저만 그런지 몰라도 특수효과가 너무 컸다는 느낌이 듭니다.(저만 그럽니다.)
2.게임성
뭐 이건 할말 업죠. 게임성에서 2와 크게 변한건 없어보입니다. 말 그대로 솔칼 스럽죠.8way 런의 진정한 3d
참고로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지만 철권의 3d 는 진정한 3d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네 오로지 제 생각입니다.
3.캐릭터
추가캐릭터4명... 솔직히 한명밖에 플레이 못해봤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정신이 없었나봅니다.
이름은... 기억이 안납니다만 초기 공개때 우산들고있는 빨간 여자분... 치마가 길어서 느릴꺼라고 어렵풋이 예상햇지만.. 타키만큼 빠를줄은 몰랏습니다....
네.. 다 제 불찰입니다.
기존 캐릭터들을 살펴보면 맥시는 1에서 2로 갈때 큰 변화가 없던걸로 알고있는데 3에서 잔기술들이 변했습니다. 연계기 캐릭터니 이런 변화는 좋게 작용할 것 같습니다.
제 주캐릭인 볼도는... 아 정말 눈물나게 변했습니다. 2에서 엄청나게 느려진 이동속도를 보고
아.. 역시 54살이라는 설정은 어쩔수가 없다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정말 좋게 변한것 같습니다. 제일 인상깊은건 뒤돌기한 상태에서 가드가 된다는것...-_-
타키는 큰 변화가 없어보이는데 ->b+k 하단공격이 없어졌더군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선호하던 기술이었는데...
그리고 아이비가 정말 많이 변했더군요.. 처음 플레이 해보고 제가 커맨드 입력을 느리게 해서 안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친구가 기술커맨드가 바꼈다고 알려주더군요... 기존의 b+k로 연검사용을 했지만 이젠 완전히 바꼈다 봅니다... 바뀐 기술은 메뉴얼을 봐야겠지요.. 험험..;;
으음... 많은분들이 플레이 하시는 미츠루기는 제가 싫어하는 관계로 플레이를 안해보았구요-_-
뭐 더 자세한 캐릭터 변화는 직접 플레이를 해 보시기 바래요~
4 사운드
뭐 솔칼 사운드 좋은건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것도 패스~(사실 사운드 가려들을 정신이 없었습니다. 워낙 플레이에 열중해서)
다 쓰고 나니 정말 어중간한 리뷰군요
하지만 제가 표현하고 싶은건 다 표현 했다고 생각합니다.
솔칼2에서 2.5% 정도 부족했던것... 그것이 솔칼3에서는 100%가 채워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