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울펜슈타인:에너미테러토리 [MOD] 트루컴뱃

아폴로눈병 작성일 06.03.17 0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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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상상초월


요즈음 국산 온라인 fps게임에 너무 식상한 나머지

인터넷을 헤집으며 fps게임을 찾았다

그러던중 눈에 띈것이 울펜슈타인:에너미테러토리이다

본래 울펜슈타인:에너미테러토리는 패키지 게임으로 발매 예정이었다고 한다.

울펜슈타인의 확장팩으로 패키지로 발매예정중이던 에너미테러토리가

개발도중 무료배포 온라인게임으로 방향을 급선회했다.

이유는 모르겠다.

그렇게 해서 울펜슈타인:에너미테러토리를 즐기던 도중

또다른 모드인 MOD트루컴뱃이 있다는걸 알았다.

솔직히 에너미테러토리는 2차대전이 배경이고

뭔가 식상했다. 하다보면 카르마 냄새가 난다고나 할까?

뭔가 긴장감이 떨어졌다.

그래서 MOD트루컴뱃을 깔게 되었다.

2차대전배경인 에너미테러토리와는 달리

MOD(이하 MOD트루컴뱃)은 현대전이 배경이다.

카스시리즈처럼 테러리스트와 진압대를 배경으로 하고있다.

일단 해본 소감은 매우 훌륭하다.

사진을보면서 설명하겠다

맨위사진은 접속화면이다

두번째 사진은 일단 방에 들어가서 L키를 누르면 나오는 팀선택창이다.

마음에 드는 팀을 골라서 하면된다. 팀과 보직에 따라

에따라 고를수있는 무기가 다르다.

진압군에는

M16, M4, M4(소음기및 도트사이트 부착형)과 샷건(이름이 생각안난다)

AK-47,SIG,AK-74(소음기및 도트사이트 부착형)와 SPAS(샷건):테러리스트의 무기

위의 소총계열들은 Assult 계열이 들 수 있는 무기다.

Assult의 보조무기에는 베레타와 데져트이글이 있다.

Recon은 기관단총계열과 펌프액션식 샷건을 들 수 있다.

Assult계열에비해 화력의 열세이지만 대신 수류탄및 연막, 섬광등의 수량이 많다

Sniper계열은 말그대로 저격이다.

MOD의 저격은 스포의 저격과는 달라서 줌을 하고있으면

조준점이 흔들거린다. 호흡때문에 흔들린다는 설정이다.

따라서 저격하기가 조금 힘들다.

세번쨰 사진을 보도록 하자.

화면을 보면 알겠지만 MOD에는 조준점이라는게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줌모드를 하듯이 우클릭(옵션에저 조절가능)을 하면

조준이 된다. 콜옵2를 해봤던 분들이라면 뭔지 알거다.

네번째 다섯번째 사진을 보도록 하자 위와같이 조준을 하게 된다.

익숙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조금 불편할거다.

조준을 하지 않아도 맞기는 맞는다. 잘 맞지는 않지만...

순전이 감으로 쏴맞춰야한다.

위와같이 조준을 하게되면 이동속도가 느려지는 단점이 있다.

항상 조준을 할수는 없으니 조준없이 다녀야 한다.

언제 조준을 할지는 감으로 익혀야한다.

F키(조절가능)를 누르면 바닥에 떨어진 적의 무기를 주워 쓸 수 있다.

바닥에 떨어진 무기에 시선을 맞추면 손모양이 뜨는데 이떄 F키를 누르면 적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MOD에서는 초보자를 위한 배려가 잘 되어있는데

부술수 있는 맵의 부분이나 올라갈수 있는 맵에는

특정한 표시가 뜨게된다. 가령 사다리에 다가가서 시선을 맞추면

화면중앙에 사다리가 뜨게 된다.

또한 무언가 깨진듯한 모습의 마크가 뜨게된다면 그 부분을

부술 수 있다.

열리는 문에는 또한 마크가 뜨게 되며 F키를 누르면 문을 열 수 있다.

MOD에서는 카스에서와 같이 월샷기능도 있다.

스포하던 식으로 멋모르고 박스뒤에 숨었다간

골로 가는 수 가 있다.

그리고 요즘 FPS게임의 기본이라고 할수있는 몸기울이기 기능도 있다

속칭 빼꼼샷이라고도 한다.(우리나라 스포에서나 이런 기능이 없다...)

MOD의 총은 비교적 고증이 잘 되어있고

사람들도 잘 죽는편이다.

총에는 Single,Burst,Auto모드가 있다.

단사. 점사(3점사),연사 모드다.

총에 따라 Single과 Auto모드만 있는것도 있고

Single과 Burst모드만 있는것도 있다

Assult의 샷건은 Pump와 Semi모드가 있는데

해석하자면 펌프액션과 반자동이라는 말이다

해설하진 않겠다. 비교적 총의 고증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그에따라 전략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달리기 기능도 있는데 쉬프트키를 누르면 달려가게 되는데 이때는

공격이 불가능하므로 때를 잘 가려서 써야한다.

무한정 달릴수 있는건 아니고 좌측 하단에 스테미너 바가 있으므로

바가 차있는동안은 달릴 수 있다.

스테미너 바의 옆에 있는 사람모양은 체력을 표시해 주는데 부위별로 받는

데미지를 표시해준다. 빨간색으로 갈수록 위험해진다.

MOD는 보통 다른 게임과는 달리 총알의 수량을 숫자로 표시해 주지 않는데

이 또한 현실적이다.

우측하단에 직사각형의 작은 흰색 바가 있는데

그것이 현재 총탄의 수량이다. 바가 줄어들면 현재 탄창의 총알 잔량이 줄어든다는 소리다

그 옆의 숫자는 탄창의 보유 갯수로 스포하듯이 몇발 쏘고 막 재장전을 하다가는

순식간에 총알을 다 써버리게 된다.

워록처럼 재장전 한번에 탄창 하나가 사라져버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총알배분을 잘 해서 싸워야 한다.

게임모드에는 (본인이 해본 모드만 소개한다. 더 있는지도 모르겠다)

데스메치:한번 죽으면 일정시간 이후 계속 리젠된다.그러나 배필2처럼 진지점령전이
있지는 않다.
미션모드:폭탄을 설치하고 제거하는 일반적인 모드다. 그러나 이런 모드를 하는 방을
찾기가 쉽지 않다.
칼전모드:칼만들고 싸우는거다. 디게 어렵다.

개인전은 없다.

그래픽도 비교적 훌륭하고 최적화도 잘 되어있다.

핑이 200넘어가는 방에 들어가서 했는데도 게임에 별 지장을 느끼진 못하겠다.

스포에서처럼 사람들이 휙휙 순간이동하는 그런일은 아직까진 보지 못했다.

주로 일본인들이 서버에 많은데 매너는 좋다. 아니, 영어채팅만 있기때문에

말을 못해서인가?

게임을 하다보면 좀 열받는 닉네임을 가진 놈들도 있다

독도는 일본땅이라던지..(takeshima is japanese territory)

욕이나 한마디 해주자.

주로 음성채팅을 많이 이용하는데(스포의 지원바람!! 이런것같은)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게임이 가능하므로 상관없다.

타격감도 훌륭하다.

총을 맞으면 시야가 벌겋게 되고 움찔움찔 한다.

사람의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현재 체력상태를 알 수 있는데

체력이 부족한 사람은 온몸에 피를 흘리고 다닌다....질질질

가끔 적을 죽이면 십자가가 그려진 상자를 떨구고 죽는데

그 상자위를 지나가면 자동으로 먹어지므로 애써 먹으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무료로 즐겨본 온라인 FPS게임중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자부할수 있다.

강추게임이다.

나오는데로 막 써서 글이 매우 난잡하고 보기가 어렵다.

조만간에 정리해서 다시 올리겠다

질문이 있다면 댓글로....

(반말로 해서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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