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편이 기대되는 게임 어드벤트 라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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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우수함
------------수능 후 게임 불감증?---------------
수능을 치고 난 뒤 온갖 게임이 지겨워 지고 게임 하나 엔딩 보기는 커녕 두번하는 경우도
드문 정도의 게임 불감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수능 치기 전에 벼르고 있던 문맹4,수프렌탈 젤3,워해무,COH,워니10,fear,마밸,더갈드2,오발리언,코딕3.......기타 여러개 등등 (젠장 오탁크 같잖아)
모두 나의 기대 이하(개인적)로 나를 실망 시켰다...공부하면서 상상했던 기대가 넘 컸었나...
어쟂든 그러던 중 이 겜 어드밴트 라이징(이하 어라 ㅋㅋ)을 접하게..........다운받게 되었다 ㅈㅅ
처음 어라를 시작하자 멋진 우주의 모습에 감탄이 나왔다. 물론 이 게임의 그래픽은 오발리언이나 하프 파이프2에 단련 된 우리들에겐 조잡하기 그지 없다.
하지만 게임의 스케일이 느껴진다고나 할까....마치 반지의 제빵의 무비애드가 관객을 사로잡는 것처럼...
그 우주에서부터 이 방대한 게임스토리는 시작이 된다.........
------------악당과 싸워라~~~?-----------
내가 이 게임을 끝까지 플레이 할 수 있었던 힘이라면 단연 스토리이다. 다음 내용을 궁금하게 만들어 강제로 플레이하게 만드는.....
(참고로 게임의 스토리는 유명한 작가가 썼다.... 어라가 만화책으로 나왔을 정도!!)
그 스토리가 방대해 어라는 총 3편으로 제작 되고 있다. 반지의 제빵으로 치자면 우리는 반지의 원정대를 플레이 해본 셈
엔딩씬에서 다음 편을 예시하는 장면이 나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but...어라는 다음편이 psp로 제작 중이란다..이런...플스도 아니고 psp???(줏어 들어서 확실하진 않다)
어재든 게임에 등장하는 인물은 주인공 와이스(맞나?)와 에단(주인공 형), 올리비아(주인공 여친으로 보임), 마린(마지막 여자라 더 이뻐보임), 프로토스 질럿을 연상케 하는 선한 외계인들(aurelian)... 이렇게 착한팀과
악당팀인 seeker..... 그리고 둘간의 훈훈한 싸움............
*뭐야 요런 뻔~한 스토리* 라고 생각 했을꺼다.
그렇다 요런 스토리설정은 우리가 후레쉬맨과 바이오맨을 보던 소싯적 때 부터 식상하다고 느꼈을 만큼 울궈먹여진 스토리 라인이다.
허나 우리가 반지의 제빵(자꾸 인용해서 ㅈㅅ)을 보며 재미를 느낀이유가 무엇인가. 악칸넘이 이기는 색다른반전스토리를 기대하며 보았나? 아닐것이다. 영웅들이 위험 속에서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보며 즐거워 했을 것이다. 이 게임도 똑같다. 지구가 두동강나는 어려움 속에서 만들어가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고 감동을 준다.
뭐....요점은 이들이 만들어가는 스토리가 좋다는거-_- 직접 해 보라는 의미에서 스토리에 대해서는 더 깊게는 안 쓰겠다(아 스토리에서 할 말이 많은디...)
--------------주인공은 많이 특별한 사람이야.......-------------
물론 스토리만 좋다고 해서 이 게임을 좋아하게 된 것은 아니다. 이보다 더 스토리 좋은 영화를 보면 되었을 테니......
이 게임의 장르는 3rd person sci-fi action/adventure !!
굳이 해석을 하자면 <3인칭 초능력 액션 어드벤쳐>.
이게 뭔소리냐면 음,,,주인공 소개에 빠진게 있는데......그는 마지막 씨앗 주머니보다 쪼끔 더 특별한 사람이다...그는 초능력자이다 -_-
*아 나 뭐 이런 저질 삼류 소설이 다 있..... 그런게 아니다 게임의 설정과 배경상 그는 강해야 한다...그리고 플레이상..
초능력이라해서 숟가락 구부리기 텔레파시 정도를 생각하면 안된다..무거운 물체는 물론 적까지 마음데로 들어 올려 날려버릴 수 있는 lift 부터 파동권! 방어막!!
시간과 속도를 변화 시키는 초능력 까지!!! 특히 파동권을 쓰면 주위에 있는 유리창이나 물건들이 깨지거나 날아가는데 그 효과가 너무 멋있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액션 게임이라는 표식어도 보인다.
우리의 주인공은 주먹, 발차기, 내려찍기, 메트릭스 덤블링, 목돌려 놓기 등 화려한 스턴트 액션은 물론
오른손(마우스 오른쪽 버튼)에 한개 왼손(마우스 왼쪽 버튼)에 한개 이렇게 쌍권총 또는 쌍 따발총 총부림 액션도 소화한다.
특히 적의 총을 회피하는 덤블링 동작이 제데루 먹히면 맥스 폐인의 그것과 비슷한 슬로우 모션이 연출 되어 꽤 간지나는 총부림 액션이 가능하다.
그리고 지루하지 않게 가끔씩 탈 것도 등장하고 특별한건 아니지만 우리편 npc와 함께 싸우는 씬이 많다.(개인적으로 혼자 싸우는건 싫다..외롭고 무서워서ㅜㅜ)
그리고 실제 플레이에서도 다친 형을 부축하고 도망치는 씬이라던가 폭발하는 우주선을 탈출하는 씬 등 모두 긴박하고 영화와 같이 표현되어 한층 더 몰입 할 수 있게 해 준다.
마지막으로 정말 개인적인거지만 막힘없이 플레이 했다는거..이런류 게임에서 막히면 정말 돌아버린다...프레이처럼...
---------------총은 소장품??--------------
당연히 이 게임에도 단점은 있다....
먼저 무기와 초능력의 밸런싱문제이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초능력을 배우기 전이라 총을 사용한다. 수류탄도 던지고 적의 총도 뺐고...
허나 초능력을 배우고 난 뒤 총은 사용해 본 기억이 거의 없다. 왜냐..간단히 말해 총보다 초능력이 너무 좋다..
이 게임에서는 마나만 있으면 초능력을 계속 쓸 수 있고 쓰면 쓸 수록 레벨이 상승해 위력도 강해진다. (총도 레벨이 오르지만 위력이 비교가 안됨)
거기다 총은 총알 제한마져 있으니...
필자는 주로 리프트와 파동권 (서지였나?)을 하고 다녔는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 두 기술만으로도 충분히 적을 가지고 놀 수 있었다.
그럼 초능력만 잘 쓰면 되지 그게 뭐가 문제냐.......
문제가 있다. 전투가 너무 단순해진다.
*파동권으로 적을 날려버린 뒤 쪼차가 점프해서 주먹으로 내려찍기. -> 적 즉사
*멀리 있는 적 리프트로 벼랑이나 우주로.. 던져버리기 -> 적 즉사
*많이 있을때 연속 파동권 4연타 -> 모든 적 즉사
필자는 이 패턴 외엔 별다른 전투를 해 본 적이 없다.
이런 전투의 단조로움이 이 게임을 두번 플레이하게 힘들게 했었다
-----------------주인공은 사신인가...-------------------
거기다가 이 게임의 또 다른 특징...레벨 업 시스템.....
총을 많이 쓰면 데미지가 증가하고 초능력을 많이 쓰면 범위와 파워를 늘려주고 마나 소비량을 줄여준다.
필자는 파동권과 리프트를 애용한다.....렙업은 순식간이다.. 허공에다 기술을 써도 경험치는 오르는 모양이더라,.
결과는?? 일어서지도 못하고 이리저리 갖고 놀리다가 죽어가는 적들.......
초반에 형과 여자 데리구 외계인 올까봐 가슴 졸이며 도망치는 긴박감은 얼어 죽고
어느새 외계인을 보면 반갑고 총알 막는다고 무거운 방패들고 다니는 적을보면 가여워지기까지 하고
적이 많이 모여 있으면 저기다 파동권 기모아서 후려봐야지~ 라는 기쁨이 몰려온다.
적이 아무리 많아도 파동권이 3~5렙만 되면 학살게임이다. 난이도 하드를 해도 별반 차이는 없었다.(내가 잘하는건가....)
---------------귀를 귀울여봐욤--------------
이 게임 공들여서 만들었다는 느낌이 오는 곳 중 하나인 음악. 어라 자체ost를 가지고 있다는것..
음악퀄리티에 자부심이 있는지 공식 어라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게 해 놓았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음악은 처음 메인 화면 때 나오는 음악..(여자가 음음~하는거) 엔딩 때 음성 풀로 들을 수 있었는데 정말 좋았다.
---------------마치며-------------------
오랜만에 엔딩 본 작품이라 감격에 처음으로 리뷰까지 쓰게 되었다. (논술 때문에 글쓰는 연습하는면도 있지만...ㅋㅋ 때문에 악의없는 태클은 환영)
사람 마다 생각이 달라서 위에 적은 내용과 다르게 느꼈을 수도 있다.
허나 개인적으로는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2편을 기다리게 하는 수작이라 생각한다.
PS
게임이름 바꾼건 필터에 걸려서 그런거구욤....맞춤법 몇개 틀린것두 필터에 걸려서리..
쫒 두 안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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