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안돼지만 한국 액션 알피지계의 독보적인 존재였던 코룸시리즈 지금은 온라인으로 그 명맥을 간신히 잇는 수준에 그치고 있어서 안타깝지만 과거의 명성은 아는 사람은 다 알겠죠 95년이었나 96년 이었나 그쯤에 최초의 3d알피지(3d도 아니었지만)라는 슬로건을 걸고 혜성같이 등장한 코룸은 수많은 버그와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서 평은 안좋았지만 큼직한 캐릭터의 역동적인 액션등으로 좋은 평가를 얻게 되었고 그 후속작인 코룸2는 97년에 발매되어 당시로써는 화려한 일러스트와 깔끔한 그래픽 웅장한 사운드 그리고 호쾌한 액션성 전문작가를 기용하여 만든 시나리오 스토리 등으로 좋은 평가를 얻으며 이 시리즈를 게이머들의 머릿속에 완전히 각인시키게 되며 다음 시리즈를 기대하게 만들었죠 98년 발매된 코룸3도 역시 좋은 평을 들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전작들은 1명의 캐릭터로 전장을 쓸고 다녔지만 3는 3명의 개성적인 캐릭터가 등장하여 진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의뢰시스템등으로 약간의 자유도를 보장하죠 시리즈의 전통인 커맨드 입력식의 필살기 혹은 마법은 긴박감 넘치고 화면을 가득 채우는 화려한 마법효과도 좋았죠 하지만 너무나 쉬운 난이도와 캐릭터간의 밸런스 조종실패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문작가가가 쓴 시나리오라고 하지만 빈약한 스토리 그리고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전작의 웅장한 사운드는 어디갔는지.. 너무 쉬운 난이도에 비판을 받아서 제작사는 난이도를 조정한 코룸3 확장판을 1년후에 내놓지만 초반에 몬스터에게 받는 데미지만 늘어나는 정도로 난이도를 조절해놔서 왜 만들었냐는 비판을 받게 됩니다
그래픽만 눈감아 준다면 지금해도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시간떄우기엔 최적인 게임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