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친구의 말을 인용한 아바태클을 건 것은 옳은 잃은 아니지만.... ....
뭐, 게임이 재미없건 재미있건 개개인의 관점에 따라다르니 그냥 헛소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하지만 그냥 헛소리로 넘어가면 안될 문제가 아바라는 게임으로 인해 발생하여 매우 꺼려하고 있습니다...
그 문제는 바로 얼마전의 아바에서 개최한 '카운터 스트라이크 클랜, 프나틱 초청전' 입니다.
대부분 아시겠지만 해외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인지도는 국내에 비유하면 스타크래프트 정도 입니다.
그런 게임의 유명 클랜 프나틱을 *위즈에서 이벤트 초청전을 신청했습니다.
아마도 *위즈는 아바의 가능성을 해외에도 인식시키고 싶었던거겠죠.
그리고 초청전 결과. 아바전에서 국내 클랜이 승리했습니다... (카스전에선 프나틱이 승리)
하지만 아바전 게임 내용은 버그를 사용하고 시체에 칼질을 하고
상대를 조롱하는 말들을 쓰는....
그야말로 비매너 자체의 게임플레이를 한국 클랜분들이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프나틱은 게임의 연습시간으로 단 3시간이 주어졌고 열악한 pc방 환경에다..
무엇보다 게임특성상 기본셋팅으로 플레이했던 점에서 *위즈측의 배려가 최악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국내 클랜의 셋팅은 최상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또 국내 클랜에 집중된 편파 해설...
여러모로 비판받았습니다.... 이 사건 이후 아바 서버가 다운되어 프나틱 팬클럽의 소행이라는 소문도 돌게되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볼 때, 국제 망신이 아닐 수 없죠...
정말 한국인으로서 힘들다고 생각한 적은 있어도 부끄럽다고는 생각한적 없는데... 이 사건을
접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위 사진은 프나틱 클랜 초정전때 프나틱 클랜원들의 자리 사진입니다.
아무래도 전용 키보드를 쓰는 듯 하는데.... 자리가 없어서 비틀어 놨군요.
지금 저 사진은 저렇게 대고 있을 때라도 있지만 게임 진행중에는 허벅지에 두고 플레이 했다는 군요...
비매너 행위들.
1. i love gan gang bus, i love terran 등 국내 클랜의 이유 알 수 없고 도발적인 발언
2. 매치중 칼전을 하자는 국내 클랜의 제안 ( 프나틱쪽에선 '우리는 승리를 원하지 칼전을 하려는게 아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3.'나와봐 이 겁쟁이들아' 라고 남용하는 국내 클랜
4.경기중 버그를 쓰자(국내 클랜) 관전자들이 비판함... 관전자들은 강퇴를 당했다.
5. 프나틱이 가끔 한두번 이기자 nice&good 이라며 도발
이외에도 있습니다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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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헉슬리 기대하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