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ge! the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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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리지날 차징(혹은 '랜스 차징')

1. '차징(Charge)'이란? 500KG의 군마에 탄 완전무장한 기사가 랜스(1차무기)로 돌격하여 적을 박살내는 거. (보병도 됨)

2. 차징 방법(기본): 적을 우클릭 한번 한다. 끝.

이상이 가장 기본이 되는 차징 방법입니다. 기타 잡스런 차징은 아래에 설명

*1차무기가 '랜스 Lance'가 아닌 기병도 있습니다만, 2차 무기인 소드 Sword 차징과의 구별을 위해 편의 상 씀.

[2] 차징 과정

1) 기사가 대형을 정렬하고

2) 천천히 접근하다가  trot(걷기)-canter(속보)

3) '최소 차징 거리'를 넘어서기 직전 랜스 돌격을 개시하여 gallop(질주)

4) 적과 임팩트해서 날려버림.

*'최소 차징 거리(Minimum Charge Radius)'란? 돌격을 위한 최소한의 거리. 병종별로 따로 정해져 있다. 적과의 거리가 '차징 거리'보다 짧으면 차징 안됨. 기병의 경우, 게임화면 상에서 10  馬身 정도? 직접 해보고 거리감을 익혀야 됨.

[3]  차징의 3대 요소

1. 정돈된 대형

2. 차징 경로

3. 고정된 타겟

설명

1-1. 대형(Formation)은 효과적인 차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다. 차징은 임팩트가 전부이므로, 최대한 많은 적을 동시에 임팩트 할 수 있게 끔 해야 한다.

1-2. 차징을 지시하면, 기병이 서서히 움직이면서 대형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이 과정을 거쳐야 최대한의 효과(임팩트)를 얻을 수 있다.

2-1. 최소 차징 거리보다 짧은 거리에서는 오리지날 차징 명령(右마우스 싱글클릭)이 먹지 않는다. 이때 사용하는 것이 '짝퉁 차징'이다.(아래에 따로 설명)

2-2. 기병에서 적으로 가는 차징 경로 상에 '잡것'이 있으면 차징이 부분적으로 되거나, 아예 먹지 않는다.

*'잡것 1': 아군, 나무, 건물 따위. 부분적으로나마 되긴 된다.

*'잡것 2': 타겟이 아닌 적군. 기병의 움직임은 trot(걷기)-canter(속보)-gallop(질주)로 나뉘는데, trot-canter 단계에서 엉뚱한 적군과 조우하게 되면, 차징은 물건너 간거다. 극히 일부라도 타겟이 아닌 적군과 조우하게 되면, 일반 전투(fight)가 되어 버린다. 단, gallop 단계에서 경로 상에 다른 적군이 있다면, 기냥 밀어버린다.

3-1. 타겟이 이동하면, 차징은 기본적으로 실패다. gallop 단계에서 움직이는 건 그나마 차징 자체는 들어간다. 하지만, 그 전에 타겟이 이동하면 차징 자체가 취소된다. 따라서, 고정된 대열에 대한 차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활용법으로는 아군 보병과 전투 중인 적(따라서 얘네들의 대열은 고정이다)의 뒷치기를 한다든가.

3-2. 따라서, 움직이는(혹은 돌격해 오는 아군을 보고 즉각 움직일) 적기병에 대한 차징은 효과가 반감되거나 취소된다.

3-3. 게다가, 도망가는 적에 대해서는 차징이 불가능하다.(차징charging에서 추격pursuit으로 상태 바뀜)

3-4. 아예 차징 타겟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병종이 있다: 스커미쉬(skirmish: 궁병 따위가 일정 거리를 두고 슈트-앤드-런을 반복하는 움직임) 무브먼트를 지닌 궁병과 궁기병은 차징을 시도해도 3-3과 같은 이유로 거의 실패하게 된다.

[4] 실전 차징의 예

안타깝지만, 실제 전장에서 위 3대 요소(대형, 경로, 고정타겟)를 다 만족시켜가며, trot-canter-gallop까지 느릿느릿 차징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변형된 스타일로 사용하기도 한다.

1. 실전! 랜스 차징

이건 엄청 간단하다. 차징 경로-타겟을 포착하여, 그쪽으로 달려(右더블클릭), gallop 상태(질주)에서, 타겟을 右싱글클릭하는 것이다.

오리지날 차징의 중단 단계를 생략한 만큼, 다소 임팩트는 줄어들지만, 나름대로 효과 만점.

*되도록 최대한 적과 접근 (대략 5馬身정도?)한 후 적을 右싱글클릭하면 확실히 차징된다. ('잡것' 등 변수가 없어지므로)

*연속 차징: 최초 차징으로 적과 임팩트 한 후, 즉시 빈 공간으로 右더블클릭하여, gallop 상태(질주)로 돌아온 후, '최소 차징 거리' 밖으로 나온 순간, 다시 적을 右싱글클릭하면, 반전하여 차징한다.

(실험을 더 해보니, 최소 차징 거리를 신경쓰지 않아도 되더군요. 기병만의 '달리면서 즉시 반전' 능력이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즉, 일단 더블클릭 후퇴로 gallop 상태가 되기만 하면 바로 차징하시면 되겠습니다.)

*쇄기 대형(Wedge Formation)의 응용: 적 대열이 2열 정도로 얇다면, 90도 각도로 (정면 혹은 후면)으로 차징하여 뚫고 나올 수도 있다...하지만 보병의 경우 대부분 4열 이상이므로 30~45도 각도로 gallop 질주하여 접근한 후, 右싱글클릭하면 임팩트 면이 넓어져 효과적이다.

(Armoured Sergent 등 중무장 스피어병에 대한 정면 차징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군...베리 하드에서 정면 차징하다 장군 2번 죽었습니다.)

*파워풀 차징(Powerful Charge): 일부 기병(Chivalric Knight 등)은 파워풀 차징 속성을 갖고 있다. 이는 gallop 상태에서 차징이 일단 시작되면, 그 후에 타겟이외의 잡병이 끼어들어도 쓸어버리는 기능이다.

2. 짝퉁 차징 (일명 '소드 차징')

이건 더 간단하다. 그냥 타겟을 右더블클릭하면 된다.

다른 점이라면 소드(Sword:검, 2차무기)를 사용하는 만큼, 랜스차징과는 좀 차이가 난다. 이론적으로는 이건 아예 차징이 아니라 그냥 일반 공격(fight)명령인데, 기병의 경우, 대형 유지가 잘되어 있다면 차징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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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디스이즈 토탈워 캡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