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문이 불어일견이라고 함 보시길(오늘에야 비로소 동영상 태그를 배움 - -)
(오리지날 캐릭은 5이고 히든 캐릭 2, 빨간망토차차랑 록맨이 숨어있다)
고딩때 열라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ㅎㅎ
액션게임과 비행슈팅게임을 절묘하게 섞어놓은 그런 게임이었다고나 할까요
근데 왠지 하는 사람은 별로 없더군요. - - 덕분에 언제든 가면 할 수가 있었던....
제가 고2때 중간고사를 접게 만든 두 오락실 게임중 하나였습니다(그중 하나는 북두신권...아다다다다다다~)
일단 비행슈팅(?) 게임치고는 캐릭터성이 강하죠. 마치 건버드 시리즈 처럼 말이죠.
여기 나오는 캐릭터 대부분은 캡콤의 오리지날 캐릭터라고 합니다.
뭐 록맨도 나오고 빨간망토차차(?)도 나오고 캐미도 나오고 나머지는 어디서 나온 캐릭인지 도무지...
(솔직히 다양한 캐릭터가 있기는 하지만 록맨보다 후져서 손을 잘 안대봤다 - - 록맨이 워낙 사기성이
짙은 캐릭터였음)
게임방식은 일단 총을 쏘아서 상대를 파괴하는 방식입니다. 근데 공격방식이 좀 다양한 것이
근접해서는 주먹질을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총보다 주먹질 하는 편이 데미지가 세죠. 대신에 상대의
집중포화를 뚫고 들어가서 질러야 한다는거... 자칫 타이밍을 잘못 맞추게되면 엄청난 데미지를 입게 됩니다.
또 비행슈팅게임의 특징인 폭탄 기술도 있구요. 이건 여타 비행기 게임처럼 폭탄 아이템을 먹어야 시전가능합니다.
글고 터트리는 근접전 기술도 있습니다. 특히 록맨의 경우 이 버튼세개 눌러서 일으키는 폭풍 기술이 왠만한
보스캐릭 hp를 절반가량 깎아먹을 정도로 사기적이니 기술이어서 타이밍만 잘 맞추게되면
금방 클리어합니다.
특히 록맨의 경우에는 사기캐릭이라고 불릴정도로 딜레이도 짧고 기본기술 어느하나 버릴게 없고
게다가 다른 캐릭에 비해서 기술이 한개 정도 많았습니다 - -
한국에서 출시되었을때는 캐논스파이크, 일본명으로는 건스파이크라는 게임명으로 출시되었네요.
난 왜 캐논스트라이커로 기억하고 있는걸까 - -
캡콤과 사이쿄(1945 게임제작사)가 합작하여 만든 퓨전게임이군요.
- - 비록 사이쿄가 망했지만 꼭 후속편이 나왔음 하는 그런 게임입니다.
참고로 이건 게임스팟의 게임리뷰인데요. 별로 호의적인 평은 아니군요. 아직 2프로 부족한 게임이라는거~
http://www.gamespot.co.kr/etc/review/0,39043154,10023437-10001545p,0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