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장 슬픈건...
언리얼 토너먼트 같은 게임이 국내에서 한없이 묻혀버리는것...
퀘이크워즈 같은 게임이 국내에서 한없이 묻혀버리는것...
국내 개발사가 온라인 SF FPS를 만들면 좀 나아질까도 싶은 생각도 들긴 하지만..
헉슬리 개 망하고, 이제 막 3차 클베를 마친 어나더 데이는 고쳐야 할점도 많지만
SF를 빙자정도만 한 게임이라 기본적인 샷감은 밀리터리와 큰 차이가 없고...
펜타비젼의 S4리그... 는 우선 전체적인 느낌은 좋은데 스물 중반의 길에 들어선
제가 즐기기엔 좀 부적합한 분위기의 게임이고... 어차피 유저도 적고...
메탈레이지 이번 클베때 보니 역시나 초글링러쉬..
난...멀티플레이 기반의 하이퍼 FPS만 고집했을 뿐이고,
나오는 족족 멀티플레이를 위해 정품을 샀을 뿐이고,
멀티 들어가봐야 핑 낮은 외국섭, 극소수의 국내 메니아들의 자체 학살섭만 있을 뿐이고,
국내에 출시 해놓고 정식 서버 안돌리는 국내 유통사들이 미울 뿐이고...
국내 유통사 밉고, C4 놔드리고 싶을 뿐이고...
라는 생각이 작년 초부터 들기 시작하고.. 요즘엔 그냥 닥 아바 중입니다.
퀘이크워즈 에너미 테리토리의 경우엔 정말...
SF긴 하지만.. 밀리터리 FPS의 샷감을 대폭 적용해서
국내 유저들에게 어필 될듯한데.. 역시나 패키지로 출시된 게임이니 만큼 많이 묻히네요..
한 맵에 여러가지 미션 옵젝트가 존재하고, 각 병과별로 존재하는 미션 옵젝트,
방어선 구축, 진지(리스폰 지역) 점령 또는 수비 등등 정말 매력이 넘치는 게임이라죠.. ㅎㅎ
드레곤 플라이... 퀘이크워즈 온라인화 중이라던데.. 용팔이 좀 못미덥지만...
그래도 제대로 한번 만들어서 히트좀 쳐줬으면 싶어지네요..ㅎㅎ;;
PS. 멀티플레이 를 기본적인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들의 경우 국내 유통사들 책임지고
정식 서버 좀 돌려줬음 싶은 생각이 너무 간절합니다. 그냥 게임만 팔아먹고 기본적인 것은 즐기지 못하게 하는건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여러번 들더군요.. 국내 장난감 업체인 손오공 사가 언토 2004 내놓았을때.. 그래도 정식서버를 돌려
여러 유저들이 뭉쳐서 즐겼었건만.. 물론 2년만에 서버 폐쇄..ㄷㄷ;; 당연히 원인은...유지비 대비 판매량 부진 정도?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