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고전] KING'S FIELD 3

신의눈동자 작성일 09.04.22 00: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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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에 리뷰를 쓰네요.(사실 쓴적도 없다는...)

 

앞서 예전에 이 게임의 리뷰를 한 번 쓴적이 있는데 그 때의 리뷰를 다시보니 너무 허접해서...

 

혹시나 게임의 내용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보지 마세요 ㅎㅎ

 

제가 소개할 게임은 킹스필드라는 1인칭 풀폴리곤 RPG(그 당시 소개된 장르) 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러합니다.

 

  옛날 바다이트 라고 불린 나라가 있었다.

 

마물로 부터 나라를 구하고 왕의 자리에 오른 '알프레드'(1편의 주인공) 는 성군이라 불리우며

 

치세를 펼치고 있었다.

 

성검(문라이트소드) 을 도둑맞았을때도 오랜 친구인 '아레프.레그나스'(2편의 주인공) 의 도움으로

 

되찾았으며 나라는 평화로운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왕은 갑자기 병을 얻어 쓰러졌고, 다시 일어난 후에는 완전 다른 사람으로 변모해 있었으며

 

폭정을 일삼기 시작했다. 또한 사라졌던 마물이 다시 하나둘 나타나며 여기저기 피해가 속출했다.

 

나라는 피폐해져갔고 아레프는 왕에게서 불길한 기운을 느끼기 시작했다.

 

  아레프는 친구의 폭정을 막기위해 싸우기로 결심하고 봉인되어있는 성검을 찾아나선다.

 

하지만 애써 찾아낸 성검은 두조각으로 부서져있었고 빛의 힘 마저 잃은듯 광체조차 사라지고 없었다.

 

아레프는 다른 방책으로 왕을 성에 봉인하고자 '빛의 마력' 외의 마력을 왕의 측근 4명에게 전수하고

 

자신의 순수한 '빛의 마도사' 가 되었으며 그 힘으로 성주위로 퍼진 빛은 바다이트성을 봉인하게 된다.

 

마지막 힘으로 성을 봉인한 아레프는 왕의 아들 '라일'을 불러서

 

'봉인이 풀리기 전에 네명의 마도사로부터 힘을 받아서 나라를 구하거라' 라는 말을 남기고 눈을 감는다.

 

  그로부터 10여년 후 아레프의 생명을 담은 봉인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고 그로 인하여 마물의 수도

 

증가하기 시작했다.

 

  10년동안 '라일'을 돌봐온 세공사 '레온'은 '라일'에게 자신의 작품은 성장하는검 '엑셀레터'를 전해주며

 

빛의 마력을 제외한 나머지 4개의 마력을 전수받으서 아레프 묘지에 봉인되어있는 성검'문라이트소드'의

 

봉인을 풀고 '이시리우스의 마도기'를 모아올 것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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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레온이 엑셀레터를 주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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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나오는 맨트랩이라는 놈입니다.

 

기본 조작 방법은 자료화면에서 HP 아래의 붉은 게이지는 물리공격 게이지 입니다.

 

꽉 체울수록 가지고 있는 무기의 공격력을 전부 발휘하겠죠??

 

바로 아래 MP 아래의 푸른 게이지는 마법게이지로 전부체워야 마법을 쓸 수 있습니다

 

두 게이지는 걷고 있을때는 체워지지만 달릴때는 줄어듭니다. 그리고 잠시후에 다시 체워집니다.

 

방어는 없고 물리공격과 마법공격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지형지물과 몬스터의 공격패턴을 본다면

 

한시고 긴장을 놓을 수는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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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다보면 보물상자를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당연하지만 보물상자라서 열쇠가 필요합니다.

 

그냥 열리는것도 많지만 대부분 중요한 물건을 품고있는 상자들은 열쇠를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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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열쇠들이 필요로 할 것입니다. 후후후... 물론 더 있다 알아서 찾아야 해요 -ㅅ-

 

그리고.... 보물상자를 열고 좋은 아이템을 얻으려고 기다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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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놈이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ㅅ- 초반에 정말 ㅎㄷㄷ 한 녀석이에요...

 

특히나 장비도 없고 초보라면 컨트롤도 힘들텐데 난감한 놈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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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을 하다보면 마법공격을 하는 몬스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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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4대 마법을 얻는 장면입니다.  개인적으로 불의 마법과 빛의 마법을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초반부터 있는 마법이라 그랬던것 같습니다. 각각의 마법은 모두 5종류 였던가... 6종류 였던가 있습니다.

 

마법을 배우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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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보기에도 위험해 보입니다.. 독으로 범벅된 통로군요... 독과 상성인 아이템이 뭐가 있는지 생각해보면

 

쉽게 통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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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 빠지면 얄짤 없습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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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장소를 지나가기 위해서는 특별한 아이템이 필요합니다.

 

그 아이템을 착용하기 전에는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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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스필드에는 필드 외에도 수많은 던전이 있습니다.  그 던전에는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동시에

 

많은 보물과 비밀통로를 간직하고 있지요... 그것을 발견하기 위해 저는 던전을 탐험할때 앞을 보기 보다는

 

벽을 보고 동그라미 버튼을 누르며 가던것이 많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무작정 벽을 누르며 가다가는 무시무시한 창이 튀어나와서 언제 저세상으로 갈 지 모른다....

 

긴장의 연속인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킹스필드만의 재미있는 점!!! 바로 장비 모으기라고 할 수 있죠...

 

방어구 외에 무기류를 모으기 위해 어떠한 조건을 만족 시켜야 하며 얼토당토 않은 곳에 떨어져 있는 장비가

 

많다. 그것을 하나하나 혼자 찾아 가는것도 크나큰 재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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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이것이 다가 아니다!! 갑웃과 셋트아이템도 모아야 한다!! 모아야 해!!!

 

오옷 저기 3대 성검인 엑셀레터와 다크슬레이어 문라이트소드 도 보이는군요!! 엑셀레터가 아니고 트리플팡이 성검이었던가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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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건의 원흉이 주인공의 아버지(1편의 주인공) 알프레드 다 앞에 놓인것이 3대 성검중의 하나인 다크 슬레이어+_+

 

뭐... 알보고면 다른놈이 벌인 짓이지만...

 

 

 

 

  킹스필드라는 게임은 그리 유명한 게임은 아닙니다... 특히나 초반 1인칭 울렁증이 있는 사람들은 할 엄두조차 못냈죠...

 

하지만 중세 판타지의 요소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어두운 분위기와 음침한 사운드... (NPC까지 음침하게 생겼다..)

 

혼자 모든것을 해결해야 하는 외로움까지 더해져서.. 게임을 하다보면 괜히 우울하게 되는....-ㅅ-;;

 

하지만 이러한 요소들 때문에 더욱더 게임에 몰입하고 빠져들게 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에 1, 2, 3 탄까지 정품으로 모두 구하게 되었어요 (A급 +_+)  플스가 없는 관계로 친구집에가서 다시한번

 

옛 생각을 되새기며 플레이 해 보고 싶습니다......  검색 자료에만 의존하다보니 너무 횡설수설 하고

 

알려드리고 싶은 것을 모두 알려드리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시간이 너무 늦은 관계로 이만 접습니다...

 

나중에 다시한번 플레이 하고나서 자료를 업그레이드 해볼까 생각 중이에요 ^^

 

  너무 허접한 리플 보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__)

 

마지막으로 동영상 정보!!

 

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7601932374069306814

 

동영상을 바로 링크하는 법을 몰라서...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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