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글은 세가에서 발매된 메가드라이브 명장 RPG중 하나인 판타지스타 2 입니다.
예전에 판타지스타1 을 리뷰한 적이 있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로...
스토리상의 스포가 많으니 원하지않으신 분들은 Back Space!!!
http://www.jjang0u.com/Review/jBoardMain.html?db=349&id=11526&page=1&pflag=v
판타지스타1탄을 눈물날 만큼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저는 수소문을 해서 게임판매점을 찾았습니다. 거기서 본건...!!!!
오오오!! 저 휘황 찬란한 용태를 보라!!! 나는 그때 위의 카트리지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당시 5만원 가까이 하는 고가를 주고 밀봉 되어있는 새 카트리지를 손에 넣었던 것이다!!!ㅜ_ㅜ/
일단 게임기를 발동시켰다!!!
오프닝 화면이다... 아리사(1편의 주인공)가 다크폴스와 싸우는 꿈을 꾸는 유시스(주인공)가 나온다...
유시스는 모타비아의 수도 파세오의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모타비아에 바이오몬스터라는 생물이 급증하면서 피해가 속출 하고 있는데 그것을 조사하기 위해
바이오시스템공장으로 가서 기록데이터를 가져오는 임무를 받고 시작된다.
게임의 무대가 되는 모타비아와 데죠리스의 전체맵이다.
7개월전 인간사회로부터 버려진 네이(인간과 바이오몬스터세포의 합성)와 함께 살고있는 주인공
네이는 그를 친오빠처럼 따르며 이번 임무에도 같이 가겠다고 나선다.
나는 처음 게임화면을 보고 내 눈을 의심했었다;;
당시로는 엄청게 깔끔하고 대단한 퀄리티의 게임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는것이다!!!
일단 네이 외에 얻는 동료도 많다!!!
동료들은 특정 이벤트가 완료될 시점에 파세오의 유시스 집으로 돌아가면 한명씩 찾아오게 되어있다.
게임 스토리상 네이는 죽게 되어있다 ( 잉 ㅜ_ㅜ....)
네이퍼스트라는 인간에 의해 테어난 생물... 네이퍼스트는 그런 인간들을 증오해 바이오 몬스터를 생산해내며
복수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안의 또다른 마음이 그것을 두고 볼 수 없어 뛰쳐나가게 된것이 바로
'네이'다.(드래곤볼의 피콜로대마왕을 생각하면 될듯...)
1:1 결투에서 죽는다. (나는 당시 네이를 살리는 방법이 있는 줄 알고 생쇼를 했었다. 파판7을 할때도 그랬었지...흐...)
또 하나 주목할 점은 1편의 주인공 루츠도 나온다!!! 자세한것은 직접 플레이해보라!!
전투 시스템을 보자...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1탄과 같이 플레이어 입장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또 1탄과는 달라진것은 케릭터가 공격이나 마법을 사용하는 모션이 추가 되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본인을 즐겁게 했던것은 마법의 종류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후후후...
스토리상에 마법은 1천년전(PS1무대)에 사라졌다고 한다.. PS2에서 사용하는것은 태크닉이라고 한다.
또 편리해진 것이 매뉴중에 싸우다를 선택하면 일반공격을 무작위로 공격하며 제차 버튼을 누르지 않는 이상
공격을 계속 한다는것이다.
전투에서 아쉬운점이 있었다면 배경이 온통 검은색으로 일괄 되어 있다는것이다...
뭐... 그리 의식하지는 않았었다...
다음으로 던전이다...
시대배경과 어울리게 고도로 발달한 기계 던전이 많이 보인다... 그리고 왼쪽 배경처럼
수중으로 이어지는 던전도 있다 이곳을 가기위해서는 특별한 아이템이 필요하다...
가끔 산을 타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판타지스타의 던전은 정말 치가 떨린다...
이러한 던전도 있다... 떨어져야만 아이템을 먹을 수 있는데 잘못떨어지면 최하층까지 직행이다... 그럼 다시 올라와야 한다...
그 와중에 만나는 몬스터의 강함도 피를 말린다.... 아직도 그당시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어떻게 전부 클리어 했는지 모르겠다
그만큼 몰두했다는 의미겠지 ㅎㅎ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것은 바로 사운드!! 개인적으로 판타지스타2의 사운드를 최고로 꼽고 싶다....
미디음원정도로 이토록 아름다운 음악을 구현할 수 다는게 정말정말x100 놀라웠다...
사운드파일은 http://www.megapass.co.kr/~kdhforce/ 이 사이트로 가보면 전부 다운받을 수 있다.
판타지스타는 내 인생의 한 부분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는 추억이다... 그토록 감명깊고 뭔가에 몰두할 수 있었다는게
참 행복했었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미숙한 리뷰 읽어주신분들께 수고하셨다는 말 해둔다!!
자료 및 이미지 출처 : http://pscave.com , http://blog.naver.com/aintnotbut?Redirect=Log&logNo=30046320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