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좋아하는 케릭터 베스트3를 정해보았습니다.
사실 다 좋아하는 케릭터라 순위를 정하기는 뭐 하긴 하네요.
3위
아누비스 Z.O.E의 '딩고 이그리트' 입니다. 네, 코지마 히데오의 작품이죠.
우기면서라도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카미나 를 넣고 싶었지만, 게임타이틀이 후잡한지라, 그럴수는 없더군요ㅎㅎ
게임샵에서 추천해서 해본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스토리가 대박이라고, 남자라면 꼭 해보라고...
정말 불태웠습니다. 게임도 게임이었지만, 무엇보다 스토리의 몰입도는 정말 최고더군요.
아 잡설이 길었습니다만,
잊지 못할 장면중의 한장면이죠. '움직여라~!!!'였던것 같네요.
자세한건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처음부터 주인공 '딩고'는 노먼에게 당해 죽어갑니다. 첫장면부터 핏빛 향연...
노먼측에 있던 연합군 스파이('켄 마리네리스')의 도움을 받아,
아누비스에서 내리면 죽게 되는 살아도 산게 아니고, 웃는게 웃는게 아닌 운명을 가지게 되죠.
심장과 로봇의 동력이 연결되어있다 라는 설정으로 기억합니다.
'힘은 올바른 곳에 써라. 적어도 자신이 그렇게 믿는 곳에' 심금을 울리는 대사이지요. ^- ^
이 대사가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네요. 멋지고 멋지고 멋진 '딩고 이그리트'가 3위입니다.
2위
갓오브워의 크레토스입니다. 신에게 버림받고 복수를 하는 비운의 케릭터
항상 분노하고 있어서 더 멋진 케릭터입니다. 3편에서 타이틀이 끝나길 잘한것 같습니다.
고혈압으로 죽을 확률이 더 높은 케릭터죠. ㅎ_ ㅎ
스킨헤드, 칼자국, 근육질 몸매, 소리를 무지하게 질러도 절대 쉬지 않는 건강한 목!
시종일관 체인블레이드를 휘두르는 그를 보고있으면 반하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불같은 성격과 시도 때도 없이 고함질러대는건 영락없이 베오울프와도 닮긴했네요.
크레토스랑 이 단어는 정말 잘 어울립니다. '아오-! 빡쳐!!!!'
정말 최고의 게임중에 하나이기도한 갓오브워의 크레토스가 2위입니다.
1위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좋아하는 게임이자, 게임이 좋다보니 좋아하게된 케릭터입니다.
바로 DOOM의 '둠가이' 되겠습니다.
둠은 일단 설명이 필요없는 게임이죠. 잔인하고 무섭고, 잔인하고 어지럽고, 잔인하고 잔인하고 잔인하고 잔인한 게임.
그 모든걸 혼자서 해결해가는 주인공 둠가이. 정말 매력적인 케릭터입니다.
어디선가 봤는데, 둠가이는 생체실험으로 만들어진 실험체라고 하던데, 그건 헤일로 스토리 같고
그저 잘 훈련된 우주 해병대의 한명일뿐이지요.
화성의 포보스로 부터 공격받고 있으니 병력이 필요하다는 메세지를 받고 화성으로 가게 되면서 전투가 시작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게임 케릭터들은 왜이렇게들 오만상을 쓰는지 모르겠네요.
아직까지도 iddqd, idkfa 등의 치트키를 외우고 있는걸 보니 저도 참 어지간하네요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 케릭터 1위는 체력이 적어질수록 인상이 저렴해지는 둠가이입니다.
이 외에도 좋아하는 케릭터 들은 정말 많지만, 딱 생각나는 케릭터만 적어봤습니다.
듀크뉴켐 포에버가 제목 처럼 영원히 볼수 없을것 같더군요.
(아래영상은 뽀너스- 공개된 듀크뉴켐 영상입니다. 듀크뉴켐 케릭터도 좋아해서요 ^- ^)
아, 야한부분도 있으니 문제되면 동영상은 제거할게요. 관리자님 함보고 판단하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