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룬워즈 박스. 지금까지 경험한 보드게임중 가장 큰 박스크기를 자랑한다. 그런데 왜? 인간 엘프 가 언데드보다 더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지? 이거슨... >>
룬바운드 세계관을 도입한 ffg의 또 하나의 명작!
이거슨 바로 룬워즈~~!!
판타지와 전쟁. 이 두가지 요소를 적절히 섞어 배합한 멋진게임이 하나 탄생 했습니다.
당신이 판타지 테마를 사랑하고 전쟁 테마를 좋아 한다면 이 게임의 구입하지 않는 것은 크게 잘못된 일이 될것이다.!!
디자이너 : 코리 코닉즈카
제작사 : 판타지 플라이트 게임즈 (2010)
인원 : 2 ~ 4명
연령 : 13세 이상
<< 룬워즈. 정말 엄청난 게임이라고 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룰이 잘 정리된 느낌을 전쟁 테마 게임은 처음인듯 >>
판타지 플라이트 게임즈(이하 ffg)의 엑픽 스리즈 중 하나인 룬워즈입니다. ffg의 또 다른 대표작이자 수많은 확장판들을 양산해내고 있는 비극의 게임 룬바운드의 세계관을 가져와 ffg의 전설의 히트작 배틀미스트의 게임 방식을 결합하여 테마나 전략, 재미의 측면에서 궁극의 완성도를 이뤄낸 최고의 작품으로 출시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깔끔한 컴포넌트와 정교하고 많은 수의 미니터쳐들은 전쟁의 생동감을 잘 자아내고 있습니다.
<< 각 종족별 유닛. >>
<< 그리고 중립 유닛들. >>
<< 룬워즈에 쓰이는 다양한 카드들... >>
게임의 승리 조건은 아주 간단합니다.
신비한 힘이 숨겨져 있다는 드래곤 룬이 있는 지역 6군대를 먼저 차지 하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인간, 엘프, 언데드, 오크 종족들은 각자에 종족들의 번영을 위해 드래곤 룬을 차지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 서로와의 전쟁을 피할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서로의 종족이 전부가 아닙니다. 특정 지역마다 그 지역의 중립유닛들이 존재합니다. 화염의 마법사나, 지옥에서 온 헬하운드, 거대한 거인 그리고 판타지의 최고 몹 드래곤등등... 이 중립 유닛들의 포섭하여 자신의군대로 편입시키고 방해되는 중립 유닛들은 죽여야 합니다. 이들의 잘 이용하면 상대의 군대보다 더욱더 강력한 군대를 만들어낼수 있습니다.
<< 초기 셋팅 모습 중립 지역에 드레곤과 거인이 보이네요. >>
룬워즈의 흐름은 총 1년을 1라운드로 하여 총 6라운드로 즉 6년으로 진행됩니다.
각 라운드는 봄, 여름, 가을, 겨울순으로 진행하며 각 계절별로 계절카드를 오픈하며 각각을 라운드를 실행합니다. 계절카드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이벤트는 플레이어들에게 시련을 주거나 기회를 주는 또 다른 요소가 됩니다.
그리고 선과 악이란 목적 카드가 있습니다. 인간, 엘프 선종족과 오크 언데드 악의 종족별로 목적 카드를 한장씩 받고 그 목적을 행하게 되면 보상으로 드래곤 룬을 얻게 됩니다. 선은 많은 동맹과 같은 목적들이 대부분이고 악은 적 지역 점령이나 중립 유닛 처치등 전투 관련 목적카드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진영 별로 자신들이 주로 행햐아 할 임무들이 주어지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악은 정말 ㅁㅣ친듯이 전투를 하기도 합니다.
<< 언데드에겐 협상 따위는 없다. 중립 유닛인 드래곤의 잡기 위해 파견된 정예 언데드 병사들... 이들의 목적은 맵상 드래곤수를 줄이면 드래곤 룬을 얻을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드래곤은 무조건 떄려 잡자란 위주로 플레이 하시는 k모군>>
<< 다양한 피규어가 준비되어 있어 눈도 즐겁고 손맛도 즐거운 아무튼 이래 저래 즐거운 게임입니다. >>
만물이 싹트는 봄에는 자신의 군대를 다시 정비하며 모든 생물에 활동이 완성한 여름에는 영웅들은 수련하거나 상처를 치유하며 퀘스트를 위해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이 오면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전투를 더욱 효과적으로 할서 있도록 전술의 익히거나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자신의 영향력을 행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영향력을 키웁니다. 그리고 모든 생명력들에게 시련의 계절인 겨울이 오면 식량이 부족하게 되어 자신의 유닛들이 굶어 죽을수도 있습니다. 굶어 죽지 않기 위해서는 겨울이 오기전 충분한 식량의 준비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겨울의 차가운 바람에 의해 얼어 붙은 강은 자신의 유닛들에게 또 다른 길을 열어 줍니다.
<< 퀘스트를 수행하고 있는 영웅. >>
<< 코너에 몰려 있는 엘프. 엄청난 자원을 바탕으로 쏟아져 나오는 언데드 유닛들에게 유린 당하는 모습. 차마 눈뜨고 못 보겠습니다. ㅠㅠ >>
룬워즈에서의 전투는 특별합니다. 각 플레이어들 마다 한 지역에 최대 8개을 유닛을 배치 할수 있습니다. 승리를 위해 강력한 유닛을 배치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다고 강력한 유닛들만을 배치하는 것이 결코 승리의 지름길이 아닙니다. 룬워즈에서는 각각의 유닛들 마다 1 ~ 5의 숫자가 부여됩니다. 그리고 이 숫자가 낮은 유닛부터 공격측과 방어측이 차례로 피해를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력한 능력이 있는 5의 유닛들은 1, 2, 3등의 유닛들의 공격을 견뎌내야만 자신의 공격 차례가 올수 있습니다. 결국 강력한 유닛 보다는 다향한 유닛들의 배치해 전쟁을 행하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입니다.
<< 엘프가 엄청난 피해를 받으면서도 언데드의 6b지역을 뺏았는데 가짜 드래곤 룬이 있는 지역이었다는... 개 망함. >>
자원은 군대를 유지하고 성벽을 쌓고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강력한 성벽은 적의 공격으로 부터 아군을 지켜 줍니다. 이 성벽을 쌓기 위해 나무와 돌이란 자원을 얻기 우해서는 이 자원이 생산되는 지역을 최대한 많이 차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식량은 군대를 유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원입니다. 식량이 부족하다면 길고 긴 겨울동안 자신에 많은 수의 유닛들이 봄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굶어 죽을 것입니다. 그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 식량이 풍부한 지역은 서로들 차지하기 위한 전투가 많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 4b는 음식 3개 지형. 여긴 정말 피터지게 싸우게 되는 자리임. 음식 3개라니... 헐 거참. 여기만 먹으면 겨울에 식량 걱정 덜어요. >>
때로는 자신이 차지한 도시에서 더욱더 진귀한 자원을 얻을수 있습니다. 아니면 새로운 영웅들의 얻을수 있거나 중립유닛들의 손쉽게 포섭할수도 있습니다. 이런 도시는 많은 수가 있는 것이 아니기에 이 지역을 차지하는 플레이어는 유리한 입장에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에 견재도 심해지죠.
<< 9a지역에 생산되는 자원은 나무 2개 입니다. 이 나무 두개를 위해 칼날 발톱 중립 유닛과의 전투를 행하고 겨우 승리한 인간 종족. >>
영웅들은 또 다른 군대입니다. 이들은 전쟁에 참여 하지는 않지만 단독으로 행동하며 자신들 만에 임무를 수행합니다. 적 진영을 몰래 탐색하던가 숨겨져 있는 적 지역에 숨겨져 있는 드래곤 룬 지역을 찾거나 등등 그들은 자신들 만에 특별한 임무로 드래곤 룬을 모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합니다. 서로의 영웅들이 만나게 되면 이들은 목숨을 걸고 싸워야만 합니다. 어쩌면 이것이 이 영웅들의 숙명과도 같은 일이 아닌가 합니다.
<< 룬워즈에 등장하는 영웅들. >>
<< 영웅들의 싸움도 게임에 큰 영향을 준다. 엘프 영웅이 언데드 영웅을 잡고 난 후 모습. 그리고 상대 진영에 숨겨진 드래곤 룬의 위치까지 알수 있다. >>
2명도 재미있고 3, 4명도 재미 있는 게임입니다. 처음 들으면 복잡하다라고 생각되는 룰이지만 초보들도 두어라운드만 진행 하게 되면 생각보다 복잡지 않은 룰이란 것을 알고 재미있게 즐길수 있습니다. 잔잔한 룰들이 최대한 줄여 아주 퀘적한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인 룬워즈는 정말 제가 자신있게 추천해 드리는 최고의 전쟁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