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마인 크래프트에 푹 빠져 있다가 시들해진 요즘, 새로운 게임 소식을 접했습니다.

바로 마인크래프트 2D 버전이라고 불리우는 테라리아라는 게임입니다. 동영상을 먼저 접해 보니 진짜 마인크래프트와 유사한 점이 많은 게임이며 아이템 조합과 더불어 집도 지을수 있는 등 마인크래프텡서 행할수 있는 모든 액션이 가능했습니다.

단 2D라서 그런지 제약적인 것들이 많이 있었지만 제트팩까지 달고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닐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자 이미 발매까지 된 이 게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동영상에서 보듯 아이템을 제조하고 지형지물을 파괴하는 등의 일련의 행위등은 이미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접해서 별다른 감흥이 없습니다.

하지만 마인크래프트에 비해 액션성이 크게 중요시 되게 되었으며 액션의 비중이 커지자 친구들과 같이 즐기는 멀티플레이와 파티 개념이 좀더 강화된 느낌입니다.

마인크래프트가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는 것에 치중했다고 하면 '테라리아'는 생존에 좀더 치중되어 있는 게임이라 할수 있습니다.

마인크래프트를 모티브로 제작한 듯한 게임성으로 인해 마인크래프트의 엄청난 자유도도 그렇다고 액션 게임의 액션성도 두루 갖추지 못한 어중간한 게임이 되어 버렸습니다.

마인크래프트는 목표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세상을 창조해 내기 전까지 끝없이 게이을 플레이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테라리아'같은 경우 몬스터를 잡고 아이템을 얻는게 전부이기 때문에 마인크래프트만큼의 극도의 자유도를 느낄수가 었씁니다.

테라리아에서 제작할수 있는 아이템은 약물부터 무기까지 다양합니다.

재료를 얻는 방법은 몬스터를 죽여서 나오는 아이템과 마인크래프트처럼 땅을 파서 나오는 아이템을 획득 하는 방법 두가지가 있습니다.

아이템을 획득 하였더라도 작업대가 없으면 아이템을 제작하지 못하기 때문에 작업대는 필수적으로 제작한 뒤에 아이템 제작에 들어가야 합니다.

아이템의 종류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몇개가 존재하는지는 잘 파악이 되지 않으나 워낙에 여러가지 아이템이 존재하기 때문에 조합하는 재미도 솔쏠합니다.

 [만든 아이템으로 몬스터도 때려잡고]

무기를 제작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몬스터 사냥입니다.

마인 크래프트에서도 몬스터는 존재하였으나 거의 피해 다녀야 하는 존재로 인식할 정도로 막강하나 테라리아에서는 몬스터로 부터 살아남기 위한 아이템 제작이 주를 이루다 보니 여러가지 무기 아이템이 존재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칼은 360도로 전후방을 공격하는 기본적인 아이템으며 레이저 총가지 제작이 가능합니다.

테타리아에서는 몬스터의 종류도 다양하고 보스 몬스터까지 출몰하기 때문에 방어ㅔ 더욱 치중해야 합니다.

제료를 구하다가 느닷없이 보스 몬스터를 만나게 되면 그날은 일진 사나운 날이 될것입니다.

[폼나게 집도 지을수 있다] 

몬스터로부터 안전하게 자신을 지키는 방법은 마인크래프트에서도 그랬듯이 자신의 집을 만드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몬스터라면 집을 부수지 못하지만 간혹 집을 부수고 침입하는 몬스터도 있기 대문에 튼튼하게 집을 지어야 합니다.

특히 테라리아는 2D이기 대문에 배경까지 블록을 쌓아주지 않으면 집의 역할을 다 할수가 없습니다.

또한 자신이 제작한 집에 가구와 횃불을 이용하면 NPC들이 입주하여 거주하기 때문에 좀더 재미있게 테라리아를 즐기실수 있습니다.

마인크래프트 짝퉁이냐 아니다의 논란의 중심에 있는 게임이지만 재미 요소 하나 만큼은 충분하다고 보는 게임입니다. 단 마인크래프트에 비행 떨어지는 자유도와 샌드박스형 게임과 액션을 중시한 나머지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게임이 되었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