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로 발달된 프로토스 종족들은, 죽을 위기에 처하거나 중상을 입게되면 불빛이 번쩍거리며 이들이 사라지는것을 목격할 수 있다.
테란인들에겐 이러한 현상이 심리적인 공포가 되기도 했다.
사실은 이건 프로토스가 매우 발달된 문명이란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증거이다.
프로토스의 장갑복에 내장된 순간이동 장치는 위험을 감지하거나 생체신호가 불안정하면 가까운 은신처로 순간이동 시켜준다.
이렇게 순간이동되어 이송된 질럿은 중상을 입었음에도 전투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하면, 용기병이 되어 명예를 누리거나, 칼라의 길에 들어서 조상을 영접할 수 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