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초보자 혹은 복귀자들을 위한 직업정리

하사이혜리 작성일 15.06.15 19: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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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은근 신규유저와 복귀유저를 자주 보는듯 합니다. 그리고 질문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시즌3 트랜드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초보자위주로 정리해봤습니다. 물론 다른 의견인 분들 많겠지만..나름 이래저래 살짝씩 다 키워보고 썼습니다.

고수분들은 그냥 뒤로가기 눌러주시세요..ㅋ 얄팍한 글입니다.

 

 

 


수도사

폭장을 쓰던지 진격타를 쓰던지를 선택해야한다

폭장을 쓰기위해서는 손오공셋트와 다른 몇몇 셋트를 조합하여 사용하고

진격타를 쓰기위해서는 일천셋트를 사용한다.

 

폭장의 경우 시원시원한 타격감에 비교적 낮은 컨트롤 난이도가 장점이지만

스킬의 특성덕에 솔플시 한계가 너무도 뚜렷하다. 이유는 폭장을 터트려야 하지만

터트리기가 점점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다만 파티플레이에서는 오히려 진격타보다

좋을수 있다. 남이 터트려 주면 되니깐...

 

진격타의 경우 폭장에 비해 좀더 안정적인 딜링을 할수 있기에 현제 솔플용으로는

현재 가장 많은 유저가 일천셋을 이용한 진격타 플레이를 하는것으로 추정된다.

장점은 딜링과 비교적 빠른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단점으로 컨트롤 난이도가 있는편이고

스킬특성덕에 가끔 어지럼증을 호소할수 있다.

수도사가 예전에 운수라고 해서 파티 플레이에서 탱킹혹은 리딩의 역할을 했지만

최근에는 법성에 밀려서 힘을 못쓰는 면이 있다. 물론 운수수도에 대한 연구가 꾸준한듯

하고 그 성능또한 나빠 보이진 않는다.다만 신규 혹은 복귀유저가 운수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기에 일단 딜셋으로 어느정도 아이템 파밍과 컨트롤 연습..그리고 정복자랩

육성을 하는것을 추천한다.

 

부두술사

부두는 크게 4가지로 나눌수 있다. 개폭(공부) 소환 독침이라고 보면 되고

개폭의 경우 고단 파티 플레이시에 성전이 몹을 모아모아해 놓은것을 공포나 개를 희생시켜서

기절등의 메즈시킴으로서 고단 파플에 핵심이 되는 트리로써 초심자들은 운수도와 마찬가지로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파밍도 좀 되고 컨도 익숙해 지면 도전하는 것이 좋다.

딜 부두는 소환부두와 독침 부두가 있는데 이 둘의 차이점은 소환한 소환물(우상족)이 칼로 때리느냐

독침을 쏘느냐에 따라 나뉜다. 즉 몇몇 아이템을 제외하고 중복되는 부위가 많기 때문에 어느정도 호환성이

좋다.

 

소환부두는 제람의 가면 테스커테오 별빛쿠크리를 사용해서 소환물들이 직접적으로 공격하고

부두 자신은 메즈나 주니마사셋트의 효과를 위해 혼령을 날리던가 하는 트리로 장점은 편하다.

알아서 소환수들이 깔끔히 쓸어준다. 또 법사계열인 만큼 적들의 공격을 피해야 하는데 이점에서도

자유도가 높다. 단점은 소환수들이 내맘대로 척척 움직여 주지 않아서 효율성면에서 좀 떨어지고

나만 그런지 모르지만 별빛금속 쿠크리가 너무 안나온다.ㅜㅜ

 

독침부두는 악의탈과 독침단검으로 부두와 소환물들이 독침을 쏜다. 약간 수동적인 소환부두와는 달리

독침부두는 능동적으로 적을 유저의 마음대로 골라서 공격할수 있다. 1~20마리정도의 소환수가 일제히

독침을 쏘기에 딜도 좋은 편이고 아다도 최근 부두의 트랜드는 독침이라고 볼수 있다.

장점은 소환부두와는 달리 능동적으로 공격가능하고 딜도 좋다. 또한 많은 소환수가 일제히 쏘는 독침이펙트가

나름 간지가 있다는것도 포인트라고 본다.

단점은 역시 소환수가 문제인데 이 소환수 컨트롤이 힘들다. 그리고 독침단검도 정말 안나온다...나만그런지 모르지만..ㅠㅠ

 

악마사냥꾼

악사는 크게 2가지로 구분된다. 부정악사와 나탈악사이고 또 부정악사는 다발악사와 구상악사..나탈은 일반 나탈과

복삼사나탈로 구분된다.

 

부정악사는 신규 셋트 아이템인 부정셋을 이용해서 운용하는 악사로 중저단에서는 다발사격을 사용하며 심플한

공격패턴에 비해 아주 훌륭한 딜을 보여준다 또한 부정악사가 성립되기 위한 코어아이템의 숫자가 적은 편이고

다른직업에 비하여 무기선택에 자유롭기 때문에 초기에 최강의 가성비를 보인다고 생각한다. 부정다발악사를 하면서

아이템을 점점 업그레이드를 하다가 고대 그라이더궁을 획득하면 부정구상악사로 쉽게 갈아타지며 그로서 고단 팟플에 진출이 가장 쉬운 케이스라고 생각한다.단..고대 크라이더궁이 나온다면...(일반은 의미 없다..드랍율은...머...ㅜㅜ)

장점은 초기 아이템 셋팅이 쉽고 그 쉬운것에 비해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며 플레이스타일이 심플해서 손에 익히기 쉽다.

단점은 셋팅이 조금 느슨하다면 다발사격에 소비되는 증오량이 많아서 뚝뚝 끊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다..

또한 고대 크라이더궁의 획득난이도는 상상초월이란 소리를 자주 듣느다..

 

나탈악사는 기존에도 있던 나탈셋을 이용해서 난사와 주공격인 회피공격을 쓰다가 복수의 비로 아주 큰 데미지를 주는

악사로 복수의 비의 데미지가 아주 매력적이다. 억대가 아니라 몇십억대 더 나아가 몇 백억대의 데미지를 볼수 있으며

초반 악사에 대한 편견속의 데미지량의 대명사다.

장점은 말그대로 데미지의 숫자가 매우매우 매력적이고 셋팅을 잘만 한다면 주자원인 증오수급이 원활해서 부드러운

흐름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부정다발의 경우 구상악사로의 변신이 있지만 나탈은 복삼사로 고단 파플에 갈수 있는데

구상악사의 최대관문인 고대크라이더궁 획득에 비해 아이템 획득 난이도가 현저히 낮다.

단점으로는 다발악사보다 눌러 사용해야 하는 스킬의 숫자가 많고 컨트롤이 부정다발에 비해서 어렵다.

 

 
마법사

악사와 딜링의 최강자 자리를 다툰다. 어느게임이나 마찬가지로 마법사는 딜게이들인 경우가 많은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악사의 딜과는 약간 스타일이 다른데 처음부터 편차가 적게 꾸준한 딜양을 보이는 악사에 비해 초반

예열이 조금 필요하지만예열되면 오히려 악사를 압도하는 딜량을 보이는것이 마법사이다.

최근 마법사의 트렌드는 2가지인데 탈라샤 셋트와 뱀점화기 만을 이용한 뱀점 법사와 탈라샤 셋트와 델세를 셋트를

조합한 탈세르 법사이다.

 

뱀점 법사는 뱀점화기고 거대히드라를 2개 불러내고 4가지원소를 이용한 공격을 함으로서 탈라샤 셋트에 효과인

각 속성 운석낙하를 이용하거 딜링을 하는 스타일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까지 나온 게임중 먼가 가장 화려한

느낌의 마법사라고 생각한다.

보통 게임에서 한가지 속성 올인법사들이 트렌드였다면...탈셋뱀점 법사는 불 냉기 번개 비전의 속성들을 전부 골고루 사용하기 때문이다.

장점은 화려하고 딜도 좋다. 파티플레이시 악사와 조합된다면 시너지도 있고 파티플레이시 컨트롤도 심플하다..

단점은 역시 예열시간이 있고 솔플에서는 컨트롤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이유는 약한 몸빵과 딜집중이 쉽지는 않다. 그리고 고대 뱀점의 드랍율도 단점이며 코어템중 무기 목걸이 허리띠등이 있어서 아이템의 선택에 있어서 자유도가 떨어진다.

 

탈세르 법사는 탈라샤 셋트와 델세르 셋트의 조합으로 뱀점법사와 비슷하지만 가장다른 감속지대가 주된 공격의

핵심이다.

감속지대로 조금 안정성을 높이는 반면에 딜적인면에서 탈셋뱀점법사 보다는 떨어진다. 이유는 왕실 반지를 무조건

써야 하기에 집중자제 셋트를 쓸수가 없다. 다만 감속지대로 몹들의 이동속도나 원거리 공격등의 피사체가 느려짐에

따라서 유리몸인 마법사에게는 확실히 컨트롤에 여유가 생긴다.

장점은 솔플에서 뱀점법사보다 확실히 낮은 컨트롤난이도와 뱀점을 안쓰고 구름밟이를 쓴다면 순간이동을 통한 빠른

플레이가 가능

단점은 뱀점에 비해 낮은 딜량과 손목을 제외하고는 모든아이템이 코어템..

 


야만용사

시즌1 초반까지 하다가 잠시 접었던 필자가 느끼기에 너무도 확연한 버프를 받고 관뚜껑을 박차고 나오신 형님(누님)...

타직업에 비해 확연히 낮은 컨트롤 난이도에 코파면서 휠윈드 돌다가 심심해 귀도 파게 되고 이도 쑤시고 거기도 긁적이며 다니게 되는

가장 범용직업이 아닐까 한다. 최근 야만용사의 트렌드는 2가지이다. 황6불4바바와 황6불카바바로 나눌수 있다.

 

황6불4바바는 황야셋5개와 불멸왕셋3개로 황야6셋효과 불멸셋4셋효과를 받아서 무한 광전사의 진노를 사용하여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다.

장점은 진정한 바저씨들의 희망인 날로먹을 정도의 컨트롤 난이도가 최대 장점이며 그에 비해 최고의 효율을 자랑한다.

단점은 집중자제 셋트를 못쓰기 때문에 딜적인 면에서 한계가 있고 코어템이 많은 편에 속한다. 이동속도 면에서 느린편이다.

 

황6불카바바는 황야6셋과 불카토스의 무기2셋을 이용하고 집중자제셋으로 데미지를 도모하면서 카시우스 허리띠로

방어력을 보충한 형태이다. 확실히 황6불4바바보다 높은 딜량을 자랑하기 때문에 중저단에서는 황6불4이고 고단에서는 황6불카바바가 유리하다.

장점은 너무 단조로운 컨트롤의 황6불4에 비해 집중자제셋을 발동시키기 위한 돌진등을 사용하여 약간의 다이나믹함을 즐길수 있다.

불카토스셋에 붙은 옵션덕에 빠른 이동속도로 좀더 빠르게 플레이 가능하지다. 파르산 손목을 사용하면 몸빵또한 훨씬 출중하다.

단점은 불카토스 무기 고대급 드랍율이 낮고 2개이기에 2배 고통받는다. 카시우스 벨트에 재감셋팅이 까다로울수 있다.

황6불4든 황6불카든 일단 고단에 가면 파티플레이는 힘들다..정도인듯...

캐릭자체가 솔플용...

 


성전사

성전사의 플레이는 3가지로 보면된다. 파티플레이시 탱킹 유틸인 법성과 단일딜 최강인 방가 그리고 최근 각광받는 휩쓸성전이다.

법성은 고단플레이시 개폭부두와 쌍으로 적들을 모아모아서 바보만드는 두 축중 하나이고 컨빨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초반유저에게는 일단 비추하며 방가성전 혹은 휩쓸성전을 추천한다.

 

방가성전은 방패가격으로 좁은 범위를 집중 타격해서 큰 데미지를 주는 공격으로 파이로마넬라 방패와 롤렌드셋이 중심이 되는 셋팅이다.

빠르게 달려서 팡팡 치는 타격감은 상당히 좋으며 아이템도 선택 자유도도 상대적으로 넓은편이다.

장점은 집중 타격으로 개인적으로 단일개체 최강딜러라고 생각한다. 롤렌드셋 이외에 코어템은 파이로방패인데 이또한 제작이고 도안도 최근에는 쉽데 얻어지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낮다. 또한 롤렌드셋 4셋 효과덕에 4셋만으로도 억대의 데미지를 가장 쉽게 볼수 있는 직업이다.

단점은 디아블로란 게임이 1대1 다이다이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적들이 우루르 나온다면 컨트롤이 상대적으로 쉽지 않다. 파이로방패

는 제작으로 언제나 쉽게 만들수 있지만 상급의 옵션을 얻기 힘든건 다른 고급탬 먹는것처럼 힘들다.

 

휩쓸성전은 양손도리깨인 황금무두도리깨와 방패인 거절 그리고 롤렌드셋으로 셋팅하고 휩쓸기 공격을 주로 사용한다. 아마도 유일하게 가만히 서서 몸빵하며 말뚝딜이 가능한 직업이 아닐까 한다. 최강의 방어력과 나쁘지 않은 공격력으로 최근 각광받기 시작한 성전스타일

장점은 말그대로 쉽게 가만히 서서 딜하면 된다. 물론 그렇다고 완전히 컨트롤이 필요없는건 아니고 자리잡는것만 잘 파악한다면 쉽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점은 템과 스킬셋팅이 방가성전에 비해서는 난이도가 있는편이다. 재감도 맞춰야 하고 이런저런 방어력을 위한 템도 구해야한다. 직접 달려가서 공격과 이동이 용이한것에 비해 휩쓸성전은 그런것보단 재자리 말뚝딜이기에 상대적으로 느리고 가장 문제점은 보스전에서 달랑 한마리 나오는 보스에게 취약함을 보인다..바위부름같이 여러마리 나온다면 그때는 무적이라고 본다.

 

 

개인적으로 이번시즌에서 새로 시작하던가 복귀한 유저의 경우에 추천하는 직업은 악사이다.


이유는 2가지다.


버스를 타는 경우 버스기사중 악사와 바바의 비중이 가장 높은 편이고 그러면 나눔을 받을 확률또한 높다는 말이다.

또한 부정다발악사의 경우 코어템의 숫자가 상대적으로 작은편이고 겜블할때 비싼 목걸이나 무기가 코어템이 아닌 장점이 있다.

이 이유때문에 바바보다 악사가 좀더 빠르게 기반을 다질 확률이 높다고 볼수 있다.

 

마지막으로 언젠가부터 디아의 템을 얻는 난이도가 낮아진다는 느낌이 든다..하지만 함정은 결국 좋은템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매한가지로 안나온다..그러니 기반다지기가 최대한 쉬워보이는 캐릭으로 접근하는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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