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라는 녀석

생갈비전문 작성일 05.08.31 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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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고 뭐 별수 있나
내가 뭐 대단한 능력 지닌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포기할 수도 없잖아
인생이란 놈은...
언제나 나한테 빅 스매싱을 날리거든
피하느냐 맞받아치느냐인데...쩝...
아무래도 이길라믄 받아쳐야하지 않겠어?
근데 말야...
난 가끔 이런 생각을 해...
인생이라는 녀석...그 만만찮은 녀석을...
잘 구슬리고 타일러서
적당히....비기는 쪽으로 가면 어떨까....
뭐...꼭 이겨먹어야 직성이 풀리겠다면 할 수 없지만 말야....
그래도 때때로 적당히 타협점을 찾는 일 또한
재밌을 것 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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