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멜로드라마 작성일 05.12.01 23: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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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는 곧잘 넘어져도 피가 흘러도 자전거를

어떻해서라도 잘 타고싶어서 아픈거 꾹 참으면서

넘어져도 다시타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한살한살

나이를 먹다보니까 넘어지는것이 두려워서

아픈게 두려워서 내가 넘어질만한건 타지도 않고

그 근처도 못가는 내가 되어버렸어. 내 스스로

선을 긋고 할수없다고 믿어버리는거지 사실

그것이 아플지 즐거울지 아무도 모르는데 말이야

살아간다는건. . . . . 나이를 한살한살 먹는다는건

점점 겁쟁이가 되는건가봐.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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