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는 곧잘 넘어져도 피가 흘러도 자전거를
어떻해서라도 잘 타고싶어서 아픈거 꾹 참으면서
넘어져도 다시타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한살한살
나이를 먹다보니까 넘어지는것이 두려워서
아픈게 두려워서 내가 넘어질만한건 타지도 않고
그 근처도 못가는 내가 되어버렸어. 내 스스로
선을 긋고 할수없다고 믿어버리는거지 사실
그것이 아플지 즐거울지 아무도 모르는데 말이야
살아간다는건. . . . . 나이를 한살한살 먹는다는건
점점 겁쟁이가 되는건가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