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순이 삼식이 커플' 김선아와 현빈이 올 초 남몰래 다운증후군 어린이들을 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연예계의 한 관계자는 27일 "올 초 김선아와 현빈이 서울 동대문 인근의 한 장애우 단체를 찾아 다운증후군 어린이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상당한 금전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 사실이 알려지기를 극도로 꺼려 외부에 일절 알리지 않았다.
김선아의 한 측근은 "선행을 했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지만 김선아와 현빈 모두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 구절처럼 남들에게 알려지기 않기를 원했다"고 털어놨다.
김선아와 현빈은 지난 해 말에도 신경섬유종증(안구가 흘러내리는 휘귀병)에 걸린 중학생 김모군을 찾아 각각 1000만원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다니엘 헤니, 정려원 등 MBC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 출연진과 함께 굿네이버스 주최로 열린 자선 바자회에 참석, 3200여 만원의 성금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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