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입니다
여행길을 떠난 나..
마음도 머리속에있는 뇌도 이미 지쳐 아무생각이없는 나.
인생은 무엇인가 내가 진정 하고싶은 일은.
사랑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이것 저것 잡생각이 많은 나이 21.
어느날 지하철에서 배운 나만에 인생수업.
깡통하나가 굴러 들어왔다.
한청년 발에 치여 이리저리 굴러다니던.깡통
지하철 끝자락까지 굴러가 구석에 처박혀 있더라
그러다가 깡통이 슬슬 굴러가는거야 직선으로
아주 천천이 조금씩 앞으로 어느세 균형을 잡고 앞으로똑바로 굴러가네
그러다가 지하철이 멈추자 깡통도 멈췃고
다시 후진으로 대굴대굴 굴러가더니
다시 앞으로 슬금슬금 그러더니 탄력을받고
대굴대굴 앞으로 전진 또 전진.
그러더니 내앞에서 시작한 깡통이
어느세 저기 저앞에있네 그러다가 또다시 지하철이 멈췄고
어느한청년이 그깡통을 집어내렸어.
형들도 느꼇어?
내가 글씨를 잘못써서 맞춤법도 틀리고
그래서 잘안와닿나?
깡통은 날보는거 같았고 지하철 길이는 내인생같았어.
사람들에게 이리치이고 저리차이다가 어느세 구석으로 자리잡으 나.
그러다가 세상에 나와. 천천히 아주 천천히 앞으로 조금씩 굴러가다가
잠시 멈추고 다시 후진하고 2보전진 1보후태. 다시 조금씩 굴러가다가
탄력받고 뒤돌아 보지않고 앞으로 쭉쭉 굴러간다. 그러다가
죽음을.... ㅎㅎㅎ
그냥 ......................혼자 느낀 감정이에요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