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국방부 앞에서 육군 특전사 이전부지로 예정된 지역주민들이
지역 발전을 저해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며 이전 반대 집회를
열고 있었는데, 지금은 특전사가 이천지역의 보물단지로 둔갑하였다는
기사를 보았다.
그 이유인즉 특전사 이전에 따른 정부의 지원정책이 주민들이 요구하는
그이상의 혜택 (각종 개발 계획 등)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은 물론,
대 부대가 이전하는데 따른 기대효과가 크다는 사실을 주민들도 이제는
알고 있기 때문이란다.
또한 주변지역의 보유 부동산이 투자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는데도
한 몫을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진정으로 지역주민들이 반기는 주요인은
나라를 사랑하는 국가관이 투철하고 정부의 정책에 공조하는 가운데
미래의 이천을 생각하는 혜안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장차 이천은 성남~여주 복선 전철 및 신설 국도 3호선 조기 완공 등
도로·전철 확충과 행정타운건설, 인근 택지 개발, 복지시설 건립 등
다양한 개발정책이 완료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 좋은 이천이
될 것이라 믿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지역주민들이 갈등으로 분열된 민심을 봉합하고 단결된 가운데
이전하는 부대와 민군화합차원에서 서로 협력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에서 제일가는 쌀의 도시, 도자기의 도시로 거듭나길 기원해 본다.
이천 시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