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을 대표하여 감사인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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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데로 청운의 뜻을 품고 소방공무원 시험에 응시해서 필기와 체력을
다 통과하고 현재 특수구난과에 근무한지 2년째인데 모든 수방공무언을 대
표해서 할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요즘 공껀력이 땅에 떨어졌다고 하는데 저희 소방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술먹
고 집에 태워달라고 땡깡부리고 저희 서에는 술만 먹으면 장난전화해서 긴급
출동하게 만드는 아주 악질 스토커도 있습니다.
생사를 헤매는 사람 구급차로 싫어 나르거나 화재현장에서 구조해 내면 고맙
다는 인사보다 어찌된게 자기 가방, 지갑, 귀중품이 없어졌다고 난리치고 의
심의 눈초리 보내는 경우가 70~80%입니다. 그럴때마다 이직업을 택한것이
후회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린아이들의 위문편지, 그리고 구조현장에서
수고한다고 음료수 한켄 사다주시는 아주머니들이 있기에 오늘도 힘을 내서
야간근무 서게 됩니다. 저희 소방관들이 많은것을 바라는게 아닙니다. 시민
을 위해 내 도시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저희 소방간들에게 따뜻
한 인사, 응원의 목소리 한번이면 저희는 어떠한 사고 현장이나 화재현장에
도 투입되어 최선을 다해서 소중한 생명 살려 가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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