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아빠가 200만 공무원에게 한마디 합니다

뇌근육 작성일 07.11.08 1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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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5월에 결혼하였으며 현재 아내의 뱃속에는 쌍둥이가 들어있는 예비 아빠입니다. 처음에는 아내랑 맛벌이를 하다가 이제 아내의 산달이 가까워져 옴에 따라 아내는 직장을 그만두고 혼자 수입으로 가정을 이끌어 가는데 정말 힘에 부친다는 생각이 듭니다.


월급날 월급을 입금받고 명세서를 보면 아직 내가 만져보1지도 않은 몇십만워의 돈이 세금으로 빠져나가버리더군요. 4대보험료, 갑근세...ect 거기다가 자동차세, 주민세, 아파트관리비, 각종생활용품...ect 세금공하국에서 산다는거 정말 실감+실감하고 있습니다.


제가 정말 열받고 화가 나는것은 저역시 얘비 아빠로서 보육료등을 지언받고자 동사무소에 전화를 해서 재산목록을 차근차근불러주니 자동차에서 걸린다고 하는군요. 제차? 2002년식 코란도 2300cc인데 차량때문에 혜택을 받을수가 없다더군요. 저는 구형아반떼 7년타다가 이번에 중고차 할부로 구입하였고 근저당설정도 되어 있고 매달 할부금만 30정도 나가고 있다고..코란도 중고로 팔려고해도 600~700사이인데 정말 너무한거 아니냐고 하니 동사무소 직언의 말이 안되는걸 자기한테 화내고 고함지르면 어쩌냐고 푸념을 늘어놓더이다.


정말 한심할 따름입니다. 출산장려한다고 tereby, 신문에 맨날 애기 많이 낫으라고 하더만 정작 낫고 지언 받을려고 하면 이게 걸리니 저게 걸리니.정말 국민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현실에 맞는 방법을 찾을수가 없는걸까요? 가까운 중고 시장가면 차량시세 쭈욱 늘어놓은책자도 많습니다. 그걸 기준으로 소유차량 가액으로 책정을 하던지 하는 방법도 얼마든지 찾을수 있을텐데 책상머리 앉아서 정책이나 만드니 현실에 동떨어진 정책밖에 더 나오겠습니까?


정말 정책입안자 내 글보면 리플 달아 두세요. 내가 기필코 아이핑추적해서 10년간 공부와 운동으로 달련댄 내 주먹으로 모든 얘비 아빠의 분노를 담아 피떡 실신 시켜버릴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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