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내가 어젯밤에 하늘나라에 갔다온 이야기를 해줄게...
어제 내가 죽어서 꿈속에서 하늘을 가게 되었어...
그런데 난 하늘 입구에서 심판을 받게 됐지...
지옥으로 갈지 천국으로 갈지 말야...
난... 당연히 천국으로 보내달라구 했지!!
근데 하느님이 물으시는거야...
천국으로 가기전에 한가지 소원이 있냐구...
그래서 난 당당히 소리치며 말했지...
살려달라구...
이번에 내려가면 죄도 안짓구 착하게 살겠다구...
근데 그건 안된다는거야...
다른소원을 빌라길래 난 한참을 생각했지...
갑자기... 니모습이 떠오르는거야...
그래서 난 지상에 있는 내 남자친구가...
영원히 행복할 수 있음 좋겠다구 말했어!!
난 안들어 줄줄 알았는데... 치사하게 그건 된다는거야!!
그럼 난 어떻게 됐냐구?... 어떻게 되었을까?...
..........옆을 봐 난.....니옆에 있잖아..........
하느님이 널 행복하게 하려면...
니옆엔 내가 있어야 한다구 날 지상에 내려 보내주신거야!!
내가 영원히 니옆에서 널 지켜주라구...
정말 정말로 사랑해!!...
내가 니옆에서 항상 있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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