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들은 무서운얘기

비타505 작성일 05.01.26 05: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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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106:+::+::+::+::+::+::+::+::+::+::+:영국
한 신사가 다른날과 변함없이 거리를 걷는다.
그러다 한 골동품상점이 새로 생겨서 그곳에 들렸다.
"주인장,뭐 특별한 골동품없소?"
"하나 있긴합니다만..."
"뭐요,한번 보여주십쇼"
주인이 꺼낸것은 오래된 고양이가면이었다.
"이건 그냥 가면아니오?"
"저도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이 가면은 소원이 정말로 간절한 사람에게 3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들었습니다"
"음...뜻은 좋구려.내 50달러에 사리다"
"하지만 주의할것이..."
"주의할것이라뇨?"
"소원을 들어주는 대신 그 대가는 치루게 된다고 들었습니다"
"하하 어차피 소원이 이루어지는거라면 기분이 좋지 않겠소?"
결국 그는 50달러에 그 고양이가면을 샀다.
그렇게 그는 고양이가면을 샀지만 장식만 해놓고 열심히 일을 하면서 살았다.
그러던 어느날,그에게 뜻하지 않게 부도가 나게되었다.
그와 그의 부인과 아들은 곧 길거리에 나앉게 생겼다.
결국 그의 가족들은 파산하게 되고 길거리에 나앉았다.
이젠 그에게 남은것은 가족들과 2달러짜리 지폐 그리고 고양이가면이 전부였다.
그는 그 가면을 보면서 주인이 한 말을 회상했다.
안되도 그만 되도 그만이라는 식으로 그는 가면을 쓰고 정말 간절히 소원을 마음속으로 빌었다.
다음날 뜻하지 않게 그는 2달러로산 복권에 당첨되고 하루만에 억만장자가 되었다.
그렇게 그와 그 가족들은 호화스러운 생활을 즐기고 있는 가운데...
그의 아들은 자신의비행기로 비행을 하다 추락사로 죽었다고 한다
당시 그 사고장면은 허리가 짤린채로 상반신과 하반신이 나누어져 처참하게 죽었다고 한다.아쉽게도 그의 상반신은 바닷물에 휩쓸려갔다고 한다.
그 소식을 들은 남편과 부인은 심한 상실감에 빠져있었다.
그런데 그때! 남편의 뇌리를 스쳐가는 한마디
"3가지소원을 들어주는 대신 대가는 치루게됩니다"
결국 그는 왜 자신이 그런짓을 했을까 라는 자책감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다시는 고양이 가면에게 소원을 빌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러던중 그는 부인과 가면에 얘기를 털어놓게 되고 아들에 대한 죽음에 상실감에 빠져있던 부인은 이성을 잃고 가면에 소원을 빕니다.
"제발...제발 우리아들만 살아오게 해주세요..."
그러자 그때 집밖에서 누군가 문을 두들기고 있었다.
부인은 소원이 이루어졌다며 문을 여는순간..!

밖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부인이 뒤돌아보자 남편이 가면을 쓰고 소원을 빌고있었습니다
"당신!무슨 소원을 빌었길래 우리 아들이 없어졌지?아들이 살아 돌아왔는데!!!!!!!!!!"
그러자 남편은 마지막한마디를 합니다.





"여보 방금 그 문소리는 발로 차는 소리요.그리고 우리 아들은 하반신밖에 없잔소..."


결국 그날 문을 노크했던것은 살아돌아온 아들의 하반신이였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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