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사는 동네,얼마나 알고 계세요?

덮쳐라처제 작성일 05.02.10 18: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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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207:+::+::+::+::+::+::+::+::+::+::+:저는 창원 거주하고 있는 예비대학생인데 아버지가 근처에서 한국철도에

부품을 납품하시는 공장을 하십니다.KTX에 주요 부품을 납품할수 있게되어서

사업이 제법 크고 3공장까지 늘릴 정도로 성장하자 대학떄려치우고 아버지사업을

이을 목적으로 공장에 일을 배우로 다니고 있습니다.

어느날 아버지와 같이 퇴근을 하러 사장실에 올라갔는데 아버지가 안계시지 멉니까?

그래서 책상에 걸터앉아 기다리고 있는데 맞은편에 출입구이외에 문이 하나 더있더

군요,남의 눈떄문에 사장실엔 왠만해선 들락거리지 않는 편이라 모를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사장실은 한번만들어와봐도 모든 게 눈에 익을만큼 단순한 구조여서

전 많이 의아해했습니다.그문을 열어보니 비밀번호 잠근장치가 되있더군요,

혹시나 해서 저희집문 비밀번호를 쳐보니 덜컥하고 열리지 멉니까.

첫쨰로 놀란것은 그 문의 두께입니다.성인 남자의 한팔길이 정도 되더군요.

그것도 무슨 강철같은걸로,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엘레베이터가 있더군요.

그떄부터 저는 상상의 나래를 펴기 시작했습니다.

태권V가 있는거아냐?,박통시절핵무기 만든게 사실아냐?그래서 여기 숨겼고.

저는 무서웠지만은 궁금증이 더해서 결국 엘리베이터를 탓습니다.

층수누루는거도 없이 그저 밑으로만 가더군요.

한참을 내려와서 문이 열리니 끝없는 복도가 이어지더군요.한 20분쯤 걸으니

양옆으로 방이 몇개 보이더군요.나니 창고라 함이 맞는거 같습니다.무지하게 넓었거든요

어떤방은 통조림박스만,어떤방은 옷박스만 가득가득 들어차있더군요,

그리고 다른 방은 열어보니 탱크와 장갑차..무슨 포같은게 잔뜩 있구요,

그거 보고는 다른 방엔 더 가보지 못하고 쫄아서 나와버렸습니다.

놀라서 아버지께 물어보니 원래 창원.마산.진해쪽 공단들은 전시엔 즉시 군수공장으로

돌변할 시설이 완비되있다고 하더군요.그리고 일정기간 나라의 지원으로 평화시에도

군수물자를 생산해야 한다고 합니다.머..어른들 사이에선 공공연한 비밀같은거라

는 군요.그리고 창원대로도-16차선으로 창원중심을 천부터 끝까지 관통합니다.-전시에는

활주로로 사용된답니다.일단은 기밀이니 함부로 애기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본건 전시 민간인들이 대피하는 벙커라고 하셨습니다.재밌는건 정치인이나

군사간부가족에겐 조금 다른 벙커시설이 주어진다고 하시더군요.ㅡㅡ;






어찌보면 당연한애기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15년 넘게 살아온 제 홈그라운드 지하가

대부분벙커였다니, 꽤 충격이었습니다.여러분 지역에도 잘살펴보시면 먼가 특이점

이 있으실지도요,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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