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6:+::+::+::+::+::+::+::+::+::+::+:실화라는 이야기도 있다네요..
한창 여자에게 목을 매달정도로 청춘을 즐기고 있던 A군
그에 나이는 어느덧 10대를 넘어 23살이 되던 때였다
그날도 역시 나이트 클럽에서 여자들과 술을 한잔하고
2차로 호프집에 들어간다
그날 따라 유난히 술이 잘받던 날이라 A군은 서슴없이
술잔을 비워버렸다...
시간은 점점 흘러가고 차가운 새벽 공기가 그를 맞이 하였다
친구들과 헤어진 A군 뻐근한 몸을 이끌며
하루를 마감하기 위해 늦은 귀가를 서두르고 있었다
그런데 노란색 가로등 밑에 어떤 여인이 애타게 울고있는게 아닌가..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괜찮은것 보니
하루를 마감하려는 나에게 신이 선물을 주신것이 아닌가?...
비틀비틀 그여인에게 다가가 말을 건넨다
"저기..."
슬프게 흐느끼고 있던 그녀가 말했다
"아저씨.. 저좀 도와주세요.."
아저씨라는 말에 잠시 주춤했지만 그래도 A군은 포기하지 않았다
"무슨일이라도..."
"저오늘 잘때가 없어요.. 저좀 제워주세요.."
순간 정신이 번쩍든 A군..
정말 하늘이 감사하기 따름이다..
"그럼 저희집에서 머물고 아침에 가세요..^^ 밤길도 험한데.."
순순히 따라오는 그녀를 약간 의심도 했지만
어떤가? 술도먹었고 이미 A군에 몸은 달아올라 버렸음을..
집으로 들어와 갑자기 침대에 들어누워버리는 그녀..
A군 한치에 망설임도 없이 그녀를 덮치게 된다
그렇게 갑자기 주어온 신의 선물과 하루를 마감하게 된다..
다음날 아침.. A군은 따스한 햇살에 눈을 뜨게 된다
그녀는 옆에 없다 하지만 별상관없다
기억은 잘안나지만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하기위해
기지게를 펴는 순간
희미하게 보이는 거울에 쓰여진 빨간색 립스틱 자국..
눈을 비비며 보는 순간 A군은.. 털썩.. 주저앉고 말았다..
" 에이즈 세계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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