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106:+::+::+::+::+::+::+::+::+::+::+:제가 기숙사에 있는데
기숙사 같은방 선배가 친구분이 겪은일을 말해주더군요.......
실화라는데....... ㅋㅋ 선배가 실화라는데 믿어야죠??
거짓말하시는분은 아니거든요...
선배의 친구분이 자취를 했다고합니다.
근데 그 친구분이 다른친구분과 같이 방을 썼다고 합니다.
두 사람다 일을 나가는데....
다른친구분은 오전에가서 밤에오고
선배의친구분은 밤에출근해서 아침에 오는
그런 엇갈린생활을 하고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선배친구분이 낮에 다른볼일을 보고
필요한물건 가지고 출근하려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늦은시간에 방에는 불이 꺼져있었고
정확히 보이진않았지만 친구분이 이불을 덮어쓰고 자고있었다고 합니다.
불을키면 친구분이 깰까봐 어두운곳에서 손을더듬이 필요한 물건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날 아침 선배친구분이 퇴근을 하고 집에왔는데
다른친구분이 계속이불뒤집어 쓰고 자고 있었습니다.
다른친구분의 출근시간이 얼마남지 않을것을 알고
선배친구분이 몸을 흔들어 깨우려고 했는데 안일어나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불을 걷어보니........
침대시트에 피가 엄청나게묻어있고
그 다른친구분이 죽어있었다고 합니다.
너무놀라 당황하고있는데 화장대에 쪽지하나가 있었다는군요...
그쪽지의 내용은.......
"니가 어제밤에 불을 켰더라면 너도 이렇게 되었을거다...."
어땠나요??? 전 이얘기듣고 진짜 무서웠는데......
왠만한 공포소설보다 더 무서운것 같네요...
내용이해 가시나요????
혹시 안가시는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선배친구분이 친구가 깰까봐 불을 안켰잖아요......
그 같은방에 다른친구분을 죽인 범인이
방에 같이 있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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