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 이야기는 몇일전에 학교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이야기 해보렵니다.
전 공부해야지 해야지하면서 학교막상 가면 엎드려 자곤 하는 한 학생입니다.
저말고도 우리반엔 엎드려자는 학생들이 많지요. 다른애들도 자니까 나도자야지하는
제 자신을 못이기는 저는 ,, 결국 벌을 받았나봅니다.
오늘만은 정말 엎드려자지않구 공부해야지 하는마음에 1~3교시까지는 잠을 안잤습니다.
이제 4교시가 되었고, 4교시는 마침 제일 무섭고, 성격이 특이한데다가 , 엄격하고,
자칫하면 아구릴 때릴 그런 선생님 시간이였습니다.
(외 학교마다 그런 이상한선생님이 한분씩 계시죠)
수업은 시작돼었고, 여전히 그래왔듯이 그 엄격한선생님은 수업시간에 자기의 무서움을
보이려고 아주 연설을 하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예기를 합니다.
내가 한때는 열받아서 야구방망이를 운동장 끝부분에서 저기까지 멀리던졌는데말이야~
운동장 쩌기 끝까지 날라갔더라구~ 아 ~ 내가 힘이좀 쎄지. 하면서
몽둥이로 교탁을 탕!하고쳤는데 앞에 학생이,,
학생: 선생님, 오 교탁을 치시는 소리가 매우힘이 쎄보이세요.
하고 아부를 부렸더니, 그선생님은 왠 엉뚱한 말을한다
"아 내가 한때는 이 드럼을 좀 배웠지, 내가 좀 쳐 . "
하며 아주 별 희안한 드럼 흉내를 내시며 우리를 겁탈하신다.
근데 난 그와중에 모르고 1~3시간동안 안잤더니, 나도모르게 눈이
마구 감긴다, 정말 참고 참았지만, 계쏙 감기는 눈에 나는 나도모르게 눈을 스르륵
감았고, 엎드려 잠이들었다. 잠을 자고있는데 날 선생님께서 안깨워주시길래
뭐 그냥 계속잤다. 앞에 애가 덩치가 커서 내가 안보이나보다.
그러고 자고있다가 나도모르게 깨었는데, 몸이 안움직인다.
선생님의 연설은 귓가에 계속 들렸지만, 내몸은 움직이지가 않는 것이다.
가위눌리는 순간 정말 이상하게 소름비슷한 이상한 느낌이 마구 오면서
난 있는 힘껏 몸을 일으켰다. 하지만 내몸은 도저히 움직일 생각을 안한다.
선생님의 연설은 계쏙들렸고, 근데 갑자기 선생님께서,,
"야 저세낀 왜케 꿈틀꿈틀대냐? 야 너 자냐? 야!"
하며 누군가를 부른다. 헐!! 좆됐다. 하필 가위눌렸는데 아 씨 어쩌지 어쩌지
존내 걱정이다. 보통 가위 눌릴때 있지만 요번만은 쉽게 안풀리더라,,
선생님의 발자국 오는 소리가 점점 들렸고, 난 온갓 두려움에 떨며
그순간에도 난 계속 일어나려고 힘을 주고있었다.
선생님은 곧 내옆에 다가왔고, 손바닥으로 내 등을 타악! 하고 진짜 쎄게 내리쳤다.
순간 난 가위가 풀렸고, 그 계쏙 일어나려고 힘을 줬던 탓에 벌떡 일어나며
머리통으로 그선생님의 턱을 파악!! 하고 쳤다.
그러자 선생님은,
"우억 크어억 우욱우욱 "
소릴내시며 몸을 한두바퀴 돌리며 자빠지셨다.
그다음 나는,,,,,
말안해도 알것이다..
난,, 그선생님한테 지옥의 진정한 고통을 느꼈다.
그런일이 있고난 후 난 엎드려 자는걸 두려워한다,, 가위눌릴까봐,,
지루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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