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시장이다

우시시시 작성일 06.01.08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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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뱃속에서부터 교회를 다녔다고한다 정확히 중1때까지 다녔다

왜 다녔냐하면 그냥 가야되는줄만 알았다 안가면 부모님한테 혼나고 하니..

부흥회란것 갔다 보통 어린아이들은 안간다

엄마따라서 한번가봤다 무슨 연애인이란다 이름은 까먹었다

설교중 반이 돈내놔 이다

엄만 내이름으로 100만원이란 거금을 헌금하셨다 본인이름으로도 헌금하고

그걸 직접 본 나는 그다음부터 교회에 나가지 않았다

현제 우리집은 할머니만 교회에 나가신다

나는 굴냄새만 맡아도 구역질 나는 체질이다 우리집에 굴먹는 사람은 한사람도없다

티비 재방송 보고있는데 할머니께서 돌아오셨다

굴 한바지를 가지고오셨다

왜 사오셨냐고하니

교회에서 성금만든다고 1만원에 한바지씩 파는거랜다

목사가 사라고해서 안살수 없으셨덴다

교회가 작으면 말도안한다

이지역에선 1~2(규모면)위를 달리는 교회다 (사실 그 교회지을때 조금한 돼지저금통을 아이들에게 나누어주어 저금통이 배 타 채워지면 교회에 가져오라고 했다 어렸던 나는 100원짜리로 꽉채워 냈었던 기억이 있다)

우리할머니는 예상했겠지만 수입이 전혀 없으신 분이다 하지만 꼬박꼬박 십일조를 내신다

신을 믿는건 좋다 마음의 평안을 느낄수있고 기댈곳이 있으니

하지만 교회는 썩을대로 썩었다 교회건물이 비닐하우스면 어떠리요 판자집이면 어떠하리..믿음만 있으면 될것을..

교회를 꾸려나갈려면 어쩔수없는 일인건 알지만 그래도 X같은 교회다

옘병 신도들 돈 다 해처먹고 잘살아봐라 예수쟁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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