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절에 나가는 사람은 왜 그러는 걸까?

태양을피했어 작성일 06.09.07 13: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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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는 인생에서 괴로움이 찾아오는 원인을 밝히고,

깨달음을 통해 자유를 얻으라는 것을 가르친 것이지,

결코 예수 처럼 나를 믿으면 천국에 간다는 것을 가르친 것이 아니다.



불교란 원래 자신의 "업"(KARMA)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을 가르치는

철저히 개인 주의적인 가르침이다.



한 마디로 절에 나가서 백번 절해 본들,부모가 잘 되거나,자식이 대학에 붙는 것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그 들이 잘 되는 것은 그 들의 업에 따른 것이지,결코 가족이라고 해도 남이 해 줄수 없는

것이다. 이것을 불교는 가르치고 있다.



그런데 불교도는 절에 나가서 가족이 잘 되는 것을 빈다. 샤머니즘과 부처의 가르침이 혼합된 것이다.사실 불교는 그런 것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삶의 철학인 것인데..



도대체 절에 나가는 사람은 뭘 바라고 절에 나가는 걸까?



부처는 사람이다.그런데 그 들은 사람을 신으로 만들어 신을 믿는다.

예수는 자신을 신으로 믿으라고 했다지만,부처는 그러라고 시킨 적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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