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괴기한하고 무서운일이 생겨서 매일 쓰는게 이상하지만 -_-;
어쨌든 써내려갑니다.
엊그제 제 생일때 초등 ,고등 학교 얘들이랑 밥먹구
헤어졌는습니다. 새벽 2시쯤
초등학교 동창중에서 여자얘 한명이 집이좀 멀어서
다른얘들 보내고 제가 택시를 잡아줬죠 ...
15분이 지났을까
문자가 왔습니다
"나 무서워 이 아저씨 이상해 ..ㅠㅠ"
-> 왜그래 ? 이상한데로 가?
이문자를 보내고 바로 전화를 했는데 안받더군요.
10분이 지났을까 ...전화가 왔습니다.
얘가 울면서 전화하로 하는말이
상황은 이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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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탔는데
기사 아저씨가 계속
"아 ..아가씨 오늘 안타깝다 정말 ㅎㅎㅎ"
"네?"
"응 ?아냐 ㅎㅎ "
잠시후
"아 ...진짜 아쉽다 아가씨 ㅎㅎㅎㅎ"
"뭐가 아쉬워요?"
"있어 그런게 ㅎㅎㅎㅎ"
또 조금있다가 ,,
"아진짜 아쉽네 ,,"
"아 짜증나 !! 뭐가 아쉽냐구요 !! 이상한 사람 다보겠네 "
"내가 오늘 칼만 가져왔어도 아가씨 벌써 죽었어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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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택시안에서 무작정 문열고 뛰어내렸다고
그리고 전화 한거더군요 .. 와달라고 ...
집에 여동생 누나 있으신 분들은 밤에 택시 조심하라고 말해주세요.
무서운 세상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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