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 (오랫만에 쓰는듯 )

뇌방정 작성일 06.09.08 00: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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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괴기한하고 무서운일이 생겨서 매일 쓰는게 이상하지만 -_-;


어쨌든 써내려갑니다.


엊그제 제 생일때 초등 ,고등 학교 얘들이랑 밥먹구



헤어졌는습니다. 새벽 2시쯤




초등학교 동창중에서 여자얘 한명이 집이좀 멀어서




다른얘들 보내고 제가 택시를 잡아줬죠 ...




15분이 지났을까





문자가 왔습니다






"나 무서워 이 아저씨 이상해 ..ㅠㅠ"





-> 왜그래 ? 이상한데로 가?

이문자를 보내고 바로 전화를 했는데 안받더군요.



10분이 지났을까 ...전화가 왔습니다.






얘가 울면서 전화하로 하는말이




상황은 이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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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를 탔는데



기사 아저씨가 계속



"아 ..아가씨 오늘 안타깝다 정말 ㅎㅎㅎ"



"네?"



"응 ?아냐 ㅎㅎ "











잠시후



"아 ...진짜 아쉽다 아가씨 ㅎㅎㅎㅎ"



"뭐가 아쉬워요?"



"있어 그런게 ㅎㅎㅎㅎ"











또 조금있다가 ,,



"아진짜 아쉽네 ,,"



"아 짜증나 !! 뭐가 아쉽냐구요 !! 이상한 사람 다보겠네 "



"내가 오늘 칼만 가져왔어도 아가씨 벌써 죽었어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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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택시안에서 무작정 문열고 뛰어내렸다고



그리고 전화 한거더군요 .. 와달라고 ...







집에 여동생 누나 있으신 분들은 밤에 택시 조심하라고 말해주세요.



무서운 세상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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